[SK증권 제약/바이오 이동건]
* 일동제약(매수(신규) / TP 23,000원(신규)), 회복될 영업가치와 더해질 기술이전 모멘텀 (재공유)
전일 로슈의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사 카못 테라퓨틱스 인수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경구제형 GLP-1 RA 비만/당뇨 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일동제약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기업으로 기 발간 자료 재공유드립니다.
□ 유노비아 분할로 4Q23부터 흑자전환, 영업가치 부각 본격화 전망
- 11월 1일을 기점으로 기존 일동제약에서 진행중이였던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유노비아’를 분할설립, 이를 통해 3Q20 이후 약 3년여간 지속되어져 온 별도 영업이익 적자 트렌드 마무리 전망
- 일동제약은 차기 성장 동력이 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연간 1천억원에 달하는 R&D 비용을 투자해 왔음. 이에 따라 확보된 파이프라인들은 유노비아에서 지속 개발, 일동제약은 CHC, ETC 등 기존 주력 사업들에 집중할 예정
- 이에 따라 4Q23 별도 실적부터 연구개발비의 유의미한 감소 예상(2022년 약 1천억원→ 2024년 예상 약 100억원), 4Q23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 전망
- 2024년에는 유노비아 분할 효과 온기로 확인될 전망. 2024년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31억원(+7.4% YoY), 584억원(흑자전환 YoY, OPM 9.1%)으로 추정
- 기존 견조했던 기존 사업에서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했던 연구개발비에 따른 영업적자 전환으로 가려졌던 일동제약의 영업가치 부각될 전망
□ 국내에선 가장 앞선 경구용 GLP-1, 연내 기술이전 모멘텀도 주목
- 분할설립된 유노비아의 가치 부각도 기대. 현재 유노비아는 4개의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및 임상 진입을 앞둔 다수의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보유
- 이들 중 최근 국내 1상 개시한 경구용 GLP-1 당뇨/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가치 부각 주목할 필요
- 유노비아는 국내 기업 내에서 가장 개발단계가 앞선 경구용 GLP-1 제제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상반기 중 종료 예정인 1상 전후로 기술이전 또한 논의 중
- 현재 일부 지역에 대한 판권은 연내 기술이전 체결까지 기대되며, 향후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가치 역시 일동제약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추가적으로 유노비아는 2024년 초를 목표로 외부 펀딩도 진행 중. 향후 펀딩에 따른 유노비아 지분가치도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
□ 목표주가 2.3만원 신규 제시. 영업가치만으로의 업사이드 40% 추정
- 목표주가는 2024년 별도 기준 예상 EBITDA 817억원에 Target EV/EBITDA 8.0배(국내 중견 제약사 평균)를 적용해 산출한 영업가치 6,498억원과 지분가치 340억원을 합산해 도출
- 유노비아 지분가치는 보수적으로 ‘0’으로 적용했으나, 향후 유노비아의 경구용 GLP-1 당뇨/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성과 및 유노비아의 외부 펀딩을 통한 추가적인 지분가치 상향 가능성 높아
- 영업가치만으로 산출된 업사이드는 약 40%. 최근 종근당은 R&D 비용 축소에 따른 영업가치 부각, 그리고 기술이전에 따른 추가 업사이드 반영을 바탕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기록. 제2의 종근당으로 주목할 필요 있다고 판단
* 보고서 원문: https://bit.ly/3uqcm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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