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알게 된 중딩 교장쌤으로 퇴직하신 분이
영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하는 브런치카페를
소개하면서 거제도에 올일있음 꼭 가봐라고 추천했다
오늘 연꽃도 보고 청마기념관도 가보려고
안개낀 길을 달려갔다
카페가 동네 한가운데에 있었지만 정면에 산 뷰가
있어서 쾌적했다 차와 케잌먹으면서 휠링하고
비가 올듯해서 청마기념관은 빼먹고 장승포를
거쳐서 거가대교타고 컴백했다
재미삼아서 찍은 사진 올려본다
편안한 밤되세요^^
브런치가 너무 밋밋했던 느낌
소세지라도 하나 구워주지
영국인이 직접 구웠다는데 너무 맛있었던 치즈케익
카나다에서 살다왔다는 10살먹은 할머니 개
쫌 특이한 수국
잔디가 촉감이 너무 좋았어요
무궁화도 접시꽃도 아닌 넌 누구야?
첫댓글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좀 특이한 수국'이라 쓴 글 아래 위 사진은 <꽃누리장나무>이고,
마지막 사진은 <미국부용>입니다.
열매만 찍은 사진 ㅡ <하이페리쿰>인데 꽃을 피우면 이런 모양입니다.
^(^
고맙습니다^^
꽃만 좋아하지 상식은 없습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몸부림 꽃이름 모른다고 상식없다 안합니다.
그냥 노랑꽃, 빨간꽃~~이라 불러도 검찰에서 소환하지 않거든요.
ㅎㅎㅎㅎㅎ
그냥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 되잖아요.
^(^
@부천이선생 일반상식은 있어요
교양 물말아먹진 않았어요 ㅋㅋ
꽃상식이 없습니다
@몸부림
며칠전에 지인께서 남해와 거제를 다녀왔다 하던데
몸님도 거제를 가셨군요. 진해에서 거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사진 맨 아래에 있는 꽃은 미국 부용화로 보입니다. 무궁화속에 속해 있어 무궁화와 비슷한데
무궁화 보다 꽃 송이가 큽니다.
헌데, 우리 부용화가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사진이 참 좋습니다. 특히 구도가 저는 아주 좋게 보입니다..
거가대교 타고가면 대략 1시간30분이면 거제도 안쪽동네까지 진입합니다 길이 좋습니다
저는 그냥 막찍습니다
그렇다고 막살지는 않구요 ㅋㅋ
동창넘 카톡 프사 밑에 막삼이라 해놔서
이게 뭐냐? 했더니 사업말아먹고 막산다고
막삼이라해서 웃었어요
산애님 사진에다 대면 완전 발로 찍은거지요^^
보통의 실력을 넘은지 오래전.
마음도 오래전
사진 잘찍고 싶어요
특히 인물사진
근데 감성적이지 못한 똥손입니다^^
@몸부림 잘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노후에 박수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