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눈에 띄는 고배당지수의 상대적 강세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0.2% 하락. 장 초반 2,490선까지 하락했으나 다시금 박스권 하단인 2,500선에서 지지력 확보 시도하며 하락폭 축소. 최근까지 증시 상승 동력이었던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 유입되어 밤 사이 미국채 금리, 달러 반등으로 이어짐. 과열 부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변동성을 키우기 시작하는 모습. 한편, 12월 들어서 고배당주의 상대적 강세 관측되고 있으며 특히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는 1.56%,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0.94% 상승 중
-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약세 보이며 특히 홍콩 항세지수, 일본 닛케이지수는 각각 -1.6%, -1.16% 하락 중
-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미국채 금리 및 달러 반등 영향에 1,312원까지 상승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5%) 강세. 비금속광물(+1.27%)의 경우 일부 요소수 테마주 급등주 기록. 카카오(+0.39%), NAVER(+1.9%) 등 인터넷주 연이어 강세 기록해 서비스업은 0.7% 상승. 개별 종목 이슈 다수 발생한 의약품은 0.46% 상승. 반면, 외국인 및 기관 순매도세 집중된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3.36%) 약세 영향에 전기전자는 -1.26% 하락. 최근 강세 보인 해운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에 부진하며 운수창고업은 -0.46% 하락
- KOSDAQ은 기관 순매도 속에 -0.55% 하락. 업종별로는 제약(+0.67%), 유통(+0.57%) 강세 기록 중인 반면, 반도체(-2.4%), IT하드웨어(-1.84%), IT부품(-1.12%) 등 기술 업종 전반적으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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