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소에서 O형 다음으로 많은 혈액형은 B형이다. O형이 도박에 빠져 패가망신 하는 스타일이라면.. 그런 도박장을 벌여.. 사람들을 꼬시고.. 판돈을 대주면서 맛을 들이게 하고..
--> 난 고스톱은 커녕 민화투도 못친다. 이게 도박을 멀리하여 패가망신을 면하라는 하늘의 뜻일까..
빚을 못갚은 사람들 (특히O형)을 협박하고 닥달해서 칼부림을 조장하는 사람들의 유형이 B형이다.
--> 재작년에 꿔준돈 95만원을 여태 달란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끙끙거리며 카드로 돌리고 있다, 난. -_-;;
B형들은 손재주가 많고, 잔머리를 잘 굴리고, 영악하기 때문에.. 범죄를 하더라도 걸리지 않는 완전범죄나..다른 사람들 앞에 내세우고 뒤에서 배후 조종하는 그런 스타일이다.
--> 이건 맞는 말같아. 난 손재주가 쪼~~금 좋은 편이고 어릴때 엄마한테 거짓말을 해야하는 순간이 오면 완전범죄를 추구하여 걸린적이 없었으니까.(엄마가 모른척 해준게 아니다. 커서 확인해봤다..엄마 정말 몰랐어? 나 그때 이모네 안갔어....^^)
B형 범죄들은.. 사회의 지탄을 받는 유형이 많다. 예를 들면 사기도박이나.. 혼인빙자간음이나.. (^^;) 그런 파렴치한 범죄는 대부분 B형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혐오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명예"와 "의리"를 중시하기 때문에...
또한..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바람피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말하자면.. 짚시같은 유형이 B형에는 많다. 통계를 보면 전세계 짚시의 90%가 B형이라고 한다. 그런 짚시들처럼 B형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 무엇에든 금방 싫증을 내고.. 권태를 느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주어진 어떤 틀이나. 규칙.. 룰 같은 것들에도 B형은 잘 적응하지 못하고 (정확히 말하자면.. 적응하려고 하지 않는것일꺼다.) 오히려 그런 법칙이나 인습같은 것들을 깨부수는데 희열을 느낀다.
여하간.. 그러한 이유 때문에 B형은 조직사회에서는 절대 어울리지 못한다.조직에 순응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빠져나가거나 깨부술려고 노력하기가 쉽다.
그래서 B형은 직장을 얻더라도.. 조직화된 회사같은 것보다.. 프리랜서같은 직업에서 실력 발휘를 더 잘한다. 등대지기(^^;)를 해도 B형은 혼자하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좋다.
-->졸업하기도 전에 입사해서 자그만치 3년의 기간을 단 하루의 결근도 없이 다니다가 최근엔 "조직중의 조직"인 "공사"에 취직하여 열심히 잘 다니고 있다. 대체적으로 잘 적응하는 편이며.. 별루 스트레스도 없다.
사랑에 있어서도 B형의 사랑은 믿을게 못된다. 일편단심 민들래 형은 B형에겐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B형을 애인으로 두고 있는 사람은.. 언젠간 떠나보낼 것을 각오해야 한다.
--> 7년동안 한 사람을 사랑했고.. 떠나보낸 지금도 그 삶을 사랑하는데.. 그러고 있는데 난..
하지만.."널 영원히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와 살고 싶어"란 말을 어느 B형이 말한다고 해서 "저거 거짓말"이야 할 수는 없는 거다. 지금 이순간 B형이 어느 누군가에게 "널 정말 사랑해" 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거짓 없는
사랑이다. B형은 절대 그런 감정에 거짓말 할 타입이 아니기 때문이다.
B형은........제잘난 맛에 사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인정하지 않고.. 독선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B형은 너무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서 세상 모든 법칙과 모든 진리를 다 아는 것인양 행동하기 쉽다. 그래서 B형은 니힐리즘인 경우가 허다하다.
--> 조금.. 그런... 경향이 있다는 걸 인정하는.. 바 임.
그리고 B형은 말년에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B형이 젊은 나이에 종교에 빠져들면..정말 답이 안나온다. 왜냐하면.. 종교야말로 절대 싫증나지 않고 무궁무진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B형이 가장 무서워하는것이 바로 권태 인데.. 종교는 권태라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고 완벽하기 때문에.. 절대 질리지 않는 유일한
--> 난 권태를 즐기는 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를 좋아한다. 물론 피터지게 일하는 것도 좋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