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번에 20대들 투표율이 높은건데 그나마 마지막희망이라고 해서 생각해서 투표를 한걸지도 모릅니다
오늘기사보니까 고용부쪽에서 3-4년내에 청년실업이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거라는데 이거를 완벽하게 해결은 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어는정도는 희망이나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지못하면 다시 20대들의 정치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은 확 사그러지는게 아니가 싶더군요
30대들 투표율이 낮은것 만 해도 확실치는 않지만 제 짐작으로 봐서 그당시 젊은 세대쪽에서는 노무현열풍있었고 김대중대통령재임시절도 어는정도 걸친것 같은데 그 때 워낙 언론에서 모든게 다 노무현탓이다 뭐다하면서 두들기기 바쁘고 남녀노소가릴것없이 체감하는게 살기 힘들다였습니다,
그게 이명박시절까지 오면서 정치불신이 커진것같고 아무래도 그당시 20대쪽에서는 굉장히 큰 실망이나 회의를 느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막상 노무현지지자쪽들도 상당수 노무현에게 등을돌린 사람들도 많은것 같고요.
제기억으로는 노무현이 대선을 치를 시절 투표율도 높았던 것 같았는데 이명박 정동영등 후보 나올때 참 뽑을사람 없다 싶을정도였고 제가 알기로는 대선치고는 투표율이 굉장히 낮아졌던걸로 봅니다.아마 2.30대쪽에서 투표를 상당수 포기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를 잘살려야하는데 다시 정치에 대한 협오만을 느끼게 해줄지 아니면 투표하고 정치에 관심가지면 뭔가되기는 되더라는 가능성을 제시해주면서 아직까지도 정치에 대헤 무관심한 세대도 깨닫게 해줄지는 이번이 정말 천금같은 기회로 보고 잘 살려야할거라고 봅니다
첫댓글 그럴 수 있겠네요. 정치에 대한 불신.
저는 그래서 이번에 당선된 이들이 우리편이다, 잘할 것이다라고 보지 말아달라 합니다. 국가권력을 나눠가진 이들은 우리가 뽑기만 해서 끝이 아니고 지켜보고 잘못된 방향이면 거기 아니다. 그거 잘못됐다고 말해야하거든요. 박근혜가 나쁜 년이고 문재인이 착한 놈이고 인철수가 이상한 놈이라서가 아니라 정책의 방향, 정치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결정해야하는게 대의민주주의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니까요.
30대 후반인 제가 생각해 본건데요.
힘들다 힘들어 하지만 20대보다는 상황이 괜찮고 큰 사회적 이슈가 있었을 시기에 군대에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20대들이 10대에 겪었을 만한 정치적 이슈가 광우병사태인데... 이게 아마 sns를 통해 많이 겪어봐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지금 20대분들 10대엿을땐 아직 부모님의 보호가 크게 작용하고 있을시기 엿고...지금은..이제막 사회초년생일수도 있고 막...대학졸업을 앞둔 시기일수도 있는데..10대일때는 그저 말로만 느껴왓던걸..20대 초반 대학 졸업할때되거나 졸업하고 나서 현실로 직접 맞닥들이친게 큰 작용을 한거같습니다. 말로만 해왓던 진자 사회적인 문제를 본인이 직접적으로 느끼게 된 이상..이게 말로 해결될게 아니구나 란걸 뼈저리게 느낀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