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비로 피해는 없으신가요?
이짝 천안 병천 산골짜기 에는 이상 하게도 비가 진짜루 별로 안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각종 여름 과일 풍년 입니다 .
이 모두가 현지 농지에서 다들 힘들여 농사 지으신 농부님들 덕분 입니다.
필자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밭고랑 과 어성초 밭 속에 있는 잡초들 뽑느라
하루해가 갔습니다.
늦은 저녁먹고 는 새벽 까지
어성초 할배표 비누 2종류 만들고 있습니다.
각설하고요 ~~^^
기대 하지도..
생각 하지도 않았던 분들이 우리 농장에 방문들을 하십니다.
제 비누를 각종 즙들을 사용하고 먹고 해서
아주 좋은 결과가 생겨서
서울 부산 그 먼디서 오시고 있지요.
아~~
이띨빵한 시골 촌 농부의 얼굴을 보러 일부러 오시는게 아니라유
각자 볼일을 보고 가시는 길에
국토 중부 고속도로 천안 목천 인터체인지 로 나와서 십여분 거리이니
들렸다가 가시는 분들 입니다.
엇그제 어느 고마우신 분께서 커다란 수박 한통과 막걸리 를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수박 치고는 너무 큰거라
당연히 달고 또 달고 맛난 수박맛을 기대 했습니다.
여기서..잠시만요 ~
맛난 수박 고르는 방법은
ㆍ배꼽
ㆍ줄
ㆍ분말
ㆍ벌이 관여한 흔적 등을 상세히 말씀 드리고자 했으나
곰곰히 생각 해보니.
아차!
수박 농사 하시는 분들께는..
너무나 큰 실수를 할것 같아 생략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글 댓글에 다가도 달고 맛난 수박 고르는 방법을 안 올려 주시기를 부탁 드리면서
수박을
누군가가 ..
우리집에 사가지고 왔는디
아주그냥 비리고 단맛도 덜한 수박 일경우
사가지고 온 분과
그것도 수박 이라고 판매 했는지 라는
원망 안하셔도 되는
맛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수박을 쫙~~~
쪼겠는디
눈으로 봐도 입으로 한입 베어 먹어 봐도
이것은 아니다 라는
수박일 경우에는
좀 커다란 사각 푸라스틱 반찬 통 이나
아니면 수박 한통 다 들어가는 중간 크기 사각통을 준비 합니다
그다음엔
여러분들 이 흔히 먹는 깍뚜기 모양으로
네모 형태로 자릅니다.
그 깍뚜기 크기로 자른 것을 준비한
사각 프라스틱 통에
그냥 수박 자른 토막만 넣습니다.
이때!
설탕이나 기타 단맛을 내는 것 일체 안 넣습니다
그냥 그 맛없는 수박 속 만 네모 형태로 깍뚜기 처럼 잘라서 통속에 넣기만 하고요
냉장고에 보관 해놓으시고.
2일이나 3일 정도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기하게 도 완전 꿀 수박맛 입니다.
우리는 한낮 일하다가 온몸이 땀범벅 되고
더위에 지칠 무렵에
간식으로 꺼내 먹습니다..
음료수?
감히 비교 안됩니다.
깍뚜기 로 썰어서 냉장고에 보관된 덜 달고 덜 익은 수박.
진짜 입니다
완전 꿀수박 맛 입니다.
갈증도 해결되고
인공 음료인
탄산 음료 보다
천연 수박 이니 우리 몸 건강에 완전 좋지요~~^^
저~~
잠시후.
비누 만들러 작업하는 골방으로 갑니다.
그짝에서 는 헨드폰이 안터집니다.
오늘은 새벽 2시까지 비누 만들 예정 입니다
만들다가 잠이 오면..
허허허 ~~
그냥 그 작업실에서 잠을 잡니다.~~^^
이런 일을 하다가 잠깐 사이에 잠이 들면
뒷산에 호랭이 가 내려와두 세상 모르고 잠을 잡니다.
자다가..
온몸에 고인물이 가득차면 그물을 내버리려
오두막집 바깥으로 나가면
다음날 새벽이 됩니다.
장화신고 장갑 끼고.
어제 못다한 농사일을 시작 합니다.
그렇게
평범한 천안 병천 산골짜기 어성초 할배 농사 일이 매일 반복 됩니다
첫댓글 어성초 할배님 이더위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저 평범한 시골 촌 농부 일상 이지요~~^^
아고야
젊은 할배의 일상이 고스란히 보이넹~
그 수박맛도 궁금해라~^^
~~^^~~
쓰지 않고 달달 합니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