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동료 “2012~13년 모텔 등서 상의 속옷 벗기고 오일 마사지” 증언트라이애슬론 선수 고(故) 최숙현(22)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주범 중 하나인 안주현(45) 운동처방사가 지난 2012~2013년 여중생이었던 최씨와 동료들을 대상으로 상의를 탈의시킨 뒤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하는 등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수들은 “안씨는 대단한 사람”이란 김규봉 전 경주시청 감독의 말만 믿고 안씨의 손길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최씨와 함께 운동했던 A씨는 14일 국민일보와 만나 “훈련이 끝난 뒤 안씨가 몸을 진정시켜준다며 상의 속옷까지 다 벗으라고 한 뒤 몸 위로 올라타 어깨, 등, 다리, 허벅지 등에 오일 마사지를 해줬다”며 “생리통이 심할 땐 허리에 마사지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마사지는 보통 경북 경산의 경산시장 근처 팀 숙소였던 모텔 방이나 안씨가 근무했던 내과 등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졌다. 최씨가 수영에서 트라이애슬론으로 전향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뛰었던 경북 트라이애슬론 팀 선수들이 모두 마사지의 대상이었다. 다른 동료 B씨는 “안씨가 모텔 방바닥에 누우라고 한 뒤 브라자 끈을 풀라고 했는데, 당시 한 공간에 남자 선수들이 함께 있었던 적도 있다”며 “병원에선 커튼을 친 병상 안쪽에 안씨와 단둘이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았다”고 상기했다.
선수들은 안씨의 마사지에 민망함을 느꼈지만 문제제기하지 못했다. 김 감독과 안씨의 권위 때문이었다. 당시 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체육회 소속이었던 김 감독은 ‘경북 트라이애슬론의 아버지’ 같은 위상을 갖고 있었다. 꿈나무 육성을 한단 명목으로 제자가 책임지던 중학생 팀 선수들을 일일이 지도하기도 했다. 김 감독과 2008년부터 함께하게 된 안씨도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개입됐다. A씨는 “당시엔 ‘안씨가 대단한, 높은 사람이다’란 말을 김 감독에게 들었던 터라 민망함을 느꼈지만 시키는 대로 했다”고 떠올렸다.
진짜개열받는다 와 이미친새끼들
시발 미친새끼들 진짜 죽이면안돼?
하... 진짜 쓰레기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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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아직17만이네..ㅠㅠㅠ
미친새끼 아니야?????!!!!
징짜 미친새끼 야동좀 작작봐 시발놈아 진짜 재기해 썅
개 토나와..왜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