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게이는 사실상 김봉곤밖에 없고 퀴어얘기 쓰는 작가들 중에 여성작가도 많아 퀴어를 김봉곤 박상영 이 둘로만 대표하려는 문학계에 대한 비판이라면 몰라도 동성애쪽으로 밀어준다거나 수준 낮다고 일반화하기에는,, 레즈로 유명한 소설이나 작가가 몇이나 되는지,,,, 나도 특정작가들이 쓰는 저급한 게이얘기 왜이렇게 밀어주나 싶긴하지만 퀴어소설을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해..! 여시가 위에 단 댓글 내용 포함해서 달아ㅠ
@메갈티즈여시 말이 내 논지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네. 그러니까 그걸 왜 동성애자 수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야. 여시말에 따르면 동성애자 수준이 곧 게이 수준이라는건데, 문단에서 남성 게이에게 문학상을 수상하고 대표성을 쥐어주는 일, 젠더 위계에 따라서 남성 작가만 오픈리 게이임이 허용되는 분위기 그 자체를 비판하고자 하는것임에도 이런 말을 사용하는 건 한편으로 남성 작가만 영원히 퀴어문학을 대표하도록 귀속 고착시키는 거 아냐? 그리고 애초에 동성애자 수준 운운은 명백하게 퀴어혐오야 맥락에 따라 정당화되는 발언이 아니고
@메갈티즈여시 말 이해했어. 그렇지만 개인의 소수자 혐오를 구조적인 문제가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자혐오를 용인하는 개인에게 발언할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 이런 문제에서 개인의 혐오를 제지하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만을 향해 분노하라고 한다면, 여성 성소수자는 언제나 타자화되고 대의나 정치적 전략, 의제의 후순위로써 배제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
결국 이거네. 말하고 싶은게. D가 동의했잖아, 왜 지금와서 이래? 잘잘못을 떠나(김봉곤이 잘못 했음) 내가 나중에 사과도 했고. 지금 이렇게 관종처럼 구는거, 뭐 뜯어내려고 하는거야? 내가 뭘 잃었으면 좋겠니? 아니 난 아무것도 잃지 않을꺼야. 이건 내 작품이야. 난 잘못 없고 너가 날 상처주고 있어.
222 진짜 이 글은 진짜 이게 요점인듯;; D가 원하는 것이 본인이 무언가를 잃는 것, 본인을 죄인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것, 자신의 소설에 고통 받고 있다는 D가 관심이 집중되는 행동을 하는지 헤아릴 수 없다는 것, 본인 주변인들과 출판사를 압박;;함으로써 D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 한다는 것 등등...ㅋㅋㅋㅋ 이런 말은 왜 쓰는 거야 이게 앞서 말한 D가 바라는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자기 감정 앞세우기만 바쁘네
결국 겨우 이런 일로 자기가 이뤄놓은 커리어 무너지는 게 싫다는 이야기를 돌려서 이야기하는 거네. 막말로 그 커리어도 순수하게 그 사람이 써낸 문학의 가치가 아닌 젊은작가상 편집자이자 오픈게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로 이뤄낸 거 아님? 책 좀 읽는다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젊은작가상 작품집만 읽어봐도 같이 수상한 다른 작품에 비해 완성도 떨어지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그리고 이 입장문은 피해자와 독자들 전부 기만하는 거임. 미안하다 말만 하고 있지 전체적으로 피해자를 프레이밍하고 있는게 여실히 보이는데 피해자는 물론 독자를 무시하니까 저딴 말을 내뱉지. 쟤는 등단 취소는 물론 수상취소와 더불어 다신 문학계에 발
첫댓글 와 가스라이팅 좆되네
2020 젊은작가상 수상모음집 본 사람 중에 김봉곤 글 보고 띠용? 안 한 사람 없을걸ㅋㅋㅋㅋㅋ 이게 ‘음복’이랑 같이 실릴 수 있는 수준인가 싶어서 ㅋㅋ 어떻게 이게 수상을 했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심지어 과정 또한 구리네..
@아리스토텔레그램 내말이... 그런데도 자기가 공정한 방식으로 상받은게 맞다고 자신하는 저 근거가 뭘지 너무나도 궁금해.. 같이 실린 다른 작가들 소설을 안본건지
아 진짜 너무 공감이야 대댓단 여시들도 다 공감임 게이작가들 글 진짜 안좋게튀어;; 소재빨 받았다는 생각 엄청들어.. 근데 전년도도 띠용스러웠는데 이번 김봉곤꺼는 너무 심했어.. 진짜 내가 누굴 평가하나 싶다가도 너무 별로라 자꾸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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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영화 꽤 자주 보는 편인데 영화도 마찬가지야.. 한남게이 다룬 독립영화들 엥 소리 나는 게 몇 편인지..
3 여자 작가들이 레즈나 다양성 갖추고 쓴 이야기는 안 밀어주는데 ㅈㄴ 남작가가 쓴 게이 문학 개밀어줌 진짜 팬픽만도 못함
오픈게이는 사실상 김봉곤밖에 없고 퀴어얘기 쓰는 작가들 중에 여성작가도 많아 퀴어를 김봉곤 박상영 이 둘로만 대표하려는 문학계에 대한 비판이라면 몰라도 동성애쪽으로 밀어준다거나 수준 낮다고 일반화하기에는,, 레즈로 유명한 소설이나 작가가 몇이나 되는지,,,, 나도 특정작가들이 쓰는 저급한 게이얘기 왜이렇게 밀어주나 싶긴하지만 퀴어소설을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해..! 여시가 위에 단 댓글 내용 포함해서 달아ㅠ
@DOYEONG 맞아 나도 이해 안돼ㅠㅠ 여시도 나쁜 의도로 말했을 거라 생각 안하는데 동성애, 성소수자로 지칭하면 남게이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성들도 같이 묶이게 되니까,, 남작가의 게이소설이 제일 분명한 말이고 제일 문제인 지점이라 생각해서 댓글 달았어..!
나 문동 북클럽인데
후회중 ^^... 다신 문동 안해
남자들은 뭔 잘못하고나면 제대로 사과하는꼬라지를 한번도 본 적이 없음
북클럽 해지하고싶을정도 ㅋㅋ 언제부터 세상이 남게이들한테만 이렇게 유했나..
문동이랑 창비 불매할 거야
화난 건 알겠는데 성소수자, 동성애자 작가 수준 어쩌고 그러지좀 않았으면 좋겠다. 여자 작가들 글은 읽어보고 그런 소리 하는지? 왜 성소수자 얼굴은 게이라고 상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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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티즈 여시 말이 내 논지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네. 그러니까 그걸 왜 동성애자 수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야. 여시말에 따르면 동성애자 수준이 곧 게이 수준이라는건데, 문단에서 남성 게이에게 문학상을 수상하고 대표성을 쥐어주는 일, 젠더 위계에 따라서 남성 작가만 오픈리 게이임이 허용되는 분위기 그 자체를 비판하고자 하는것임에도 이런 말을 사용하는 건 한편으로 남성 작가만 영원히 퀴어문학을 대표하도록 귀속 고착시키는 거 아냐? 그리고 애초에 동성애자 수준 운운은 명백하게 퀴어혐오야 맥락에 따라 정당화되는 발언이 아니고
@메갈티즈 여시 말 이해했어. 그렇지만 개인의 소수자 혐오를 구조적인 문제가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자혐오를 용인하는 개인에게 발언할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 이런 문제에서 개인의 혐오를 제지하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만을 향해 분노하라고 한다면, 여성 성소수자는 언제나 타자화되고 대의나 정치적 전략, 의제의 후순위로써 배제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
으 내눈..
ㄹㅇ..애초에 다른수상작에 비해서 수준도 많이떨어짐.. 편집자가 상받는것도 진짜 이상해
진심 젊은작가상에 얘 글 어쩌다 실린건지 띠용임 동성애 주제로 된 글 꽤 많이봤어도 이런식으로 수준떨어지는건 못봤는데;;;
아니 댓글 읽다가 또 띠용함 '성소수자인 작가들 수준' 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소수자=남자게이?
22 여성 작가분들이 쓴 퀴어물 중에 훌륭한 작품 얼마나 많은데... 안 읽어봤나... 저 남작가 하나 때문에 여성 서사로 여성의 목소리 대변해주시는 다른 작가분들은 왜 후려치는지..
진짜...올해 처음으로 문동 북클럽 키트 맘에들어서 했는데 너무 후회 돼. 내년엔 하나 봐라. 어우 열받아
결국 이거네. 말하고 싶은게. D가 동의했잖아, 왜 지금와서 이래? 잘잘못을 떠나(김봉곤이 잘못 했음) 내가 나중에 사과도 했고. 지금 이렇게 관종처럼 구는거, 뭐 뜯어내려고 하는거야? 내가 뭘 잃었으면 좋겠니? 아니 난 아무것도 잃지 않을꺼야. 이건 내 작품이야. 난 잘못 없고 너가 날 상처주고 있어.
222 진짜 이 글은 진짜 이게 요점인듯;; D가 원하는 것이 본인이 무언가를 잃는 것, 본인을 죄인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것, 자신의 소설에 고통 받고 있다는 D가 관심이 집중되는 행동을 하는지 헤아릴 수 없다는 것, 본인 주변인들과 출판사를 압박;;함으로써 D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 한다는 것 등등...ㅋㅋㅋㅋ 이런 말은 왜 쓰는 거야 이게 앞서 말한 D가 바라는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자기 감정 앞세우기만 바쁘네
진짜 어이없다 출판사들도 어이없고
문동 창비 불매한다 역겹다
자기가 일 키워놓고선 뭐라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짜증나
어쩐지 그 책에 실리기엔 뭔가 좀 많이 부족하다 느꼈는데.. 역량이 안 되니까 직업윤리도 버리고 이제는 피해자코스프레를 하노.. 출판사 실망..
존나 찌질하네 그냥 상 반납 해라
결국 겨우 이런 일로 자기가 이뤄놓은 커리어 무너지는 게 싫다는 이야기를 돌려서 이야기하는 거네. 막말로 그 커리어도 순수하게 그 사람이 써낸 문학의 가치가 아닌 젊은작가상 편집자이자 오픈게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로 이뤄낸 거 아님? 책 좀 읽는다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젊은작가상 작품집만 읽어봐도 같이 수상한 다른 작품에 비해 완성도 떨어지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그리고 이 입장문은 피해자와 독자들 전부 기만하는 거임. 미안하다 말만 하고 있지 전체적으로 피해자를 프레이밍하고 있는게 여실히 보이는데 피해자는 물론 독자를 무시하니까 저딴 말을 내뱉지. 쟤는 등단 취소는 물론 수상취소와 더불어 다신 문학계에 발
도 못 딛게 해야 함.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