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ay-Per-View여러분께서 참여해주신 Taboo Wrestlebank를 통해 선정되고 이를 토대로
Wrestlebank.com Staff인 Butgg(신영기)님께서 평을 해주신
Wrestlebank.com Awards 2004 : 올해의 Pay-Per-View입니다.
=================================================================
타부 레슬뱅크(Taboo Wrestlebank) 2004 결과 1위 [공동] 레슬매니아 XX - 49% (1947/3946)
2위 [공동] 로얄럼블 04' - 11% (442/3946)
3위 [공동] 서바이버 시리즈 - 9% (357/3946)
4위 [공동] 섬머슬램 - 7% (308/3946)
5위 [Smackdown] 아마게돈 - 3% (156/3946)
6위 [RAW] 타부 튜스데이 - 3% (152/3946)
7위 [Smackdown] 노머시 - 3% (139/3946)
8위 [RAW] 배드 블러드 - 2% (109/3946)
9위(공동) [Smackdown] 노웨이 아웃 - 2% (100/3946)
9위(공동) [RAW] 백레쉬 - 2% (100/3946)
11위 [Smackdown] 저지먼트 데이 - 1% (42/3946)
12위 [Smackdown]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 - 0% (38/3946)
13위 [RAW] 언포기븐 - 0% (34/3946)
14위[RAW] 벤젼스 - 0% (22/3946)
***PPV 순위와 관련한 간단평*** 레슬매니아가 압도적인 표로 앞섰고, 합동 PPV가 모두 상위권에 포진해있어서, 확실히 합동 PPV가 낫다는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듯이 보였습니다. 또한, 신설된 PPV 타부 튜스데이가 6위에 올라, 쌍방향으로 벌어진 PPV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순위권 밖의 PPV는 내년에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신설되는 PPV가 많은 만큼 더욱 분발해야 하겠습니다.
***세부 PPV와 관련한 간단평*** [RAW] 백레쉬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공동 9위로 선정된 PPV는 백레쉬 입니다. 레슬매니아에서 메인 이벤트를 치룬 3선수의 재대결이 다시 메인이벤트로 펼쳐졌습니다. 베노아의 고향인 캐나다 알버타 지방에서 열린 만큼 엄청난 환호가 나왔으며, 베노아가 고향 팬들 앞에서 멋진 모습으로 챔피언을 다시 방어했습니다. 또한, 이날 엄청난 혈전이 있었던, 랜디 오턴 VS 하드코어의 전설로 돌아온 캑터스 잭의 하드코어 룰로 치뤄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이 있었습니다. 또한, 1년 2개월만에 RAW로 드래프트되어 컴백한 에지와 케인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Smackdown] 노웨이 아웃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공동 9위로 선정된 PPV는 레슬매니아를 준비하는 PPV로써의 역할을 해낸 노 웨이 아웃입니다. 이 PPV에서는 커트 앵글 VS 빅쇼 VS 존 시나의 도전자 결정전이 열렸으며, 차보 게레로 VS 레이 미스테리오의 경량급 챔피언쉽이 열렸습니다. 메인이벤트로 에디 게레로가,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브록 레스나를 꺾음으로써,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이날 PPV에서는 골드버그가 링 사이드에서 관전하다가, 중요한 순간 스피어를 날림으로써, PPV에 감칠 맛을 더했습니다.
[RAW] 배드 블러드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8위로 선정된 PPV는 배드 블러드입니다. 작년, 킹 오브더 링이 없어지고 신설된 PPV인 배드 블러드에서는 2년 연속으로 헬 인어 셀이 펼쳐지게 되었고, 헬 인어 셀 안에는, 헬 인어 셀 무패의 트리플 H와 헬 인어 셀 경기를 처음으로 치뤄낸 션 마이클스가 들어가서 혈전을 치뤘습니다. 장장 4~50여분 동안 펼쳐진 이 경기는 결국 트리플 H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인 랜디 오턴이 떠오르는 무서운 돌풍 쉘턴 밴자민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챔피언인 베노아가 배틀 로얄의 승자인 케인을 맞아서 경기를 가졌고, 또한 월드 태그팀 챔피언이기도 하여 에지와 첫경기를 장식하는 등 2경기를 치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Smackdown] 노머시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7위로 선정된 PPV는 무자비함"노 머시"입니다. 섬머슬램에서 아쉽게 타이틀을 따내지 못한 언더테이커 VS 존"브래드쇼"레이필드의 라스트 라이드 경기가 있었는데, 경기 막판 하이든라이가 등장하여,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면서 다시금 타이틀전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절친한 친구사이였던 폴 런던 VS 빌리 키드만의 경기가 열렸으며, 존 시나 VS 부커 T의 기나긴 5연전의 마지막 경기가 열렸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커트 앵글이 GM으로 등극하며, 해고 시켜버린 빅 쇼가 다시금 컴백해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커트 앵글은 빅쇼를 대머리로 만들어버리는 등 대립의 심화를 통해 경기를 가졌고, 빅쇼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RAW] 타부 튜스데이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6위로 선정된 PPV는 RAW의 단독 PPV 타부 튜스데이입니다. 최초로 열린 쌍방향 PPV를 필두로 해 상당히 도전적인 PPV라고 평가됩니다. 일단, 팬들이 투표로 직접 경기를 정하고, 기믹 경기에서는 무기를 선택하는 등의 쌍방향 적인 것을 도입했으며, 화요일에 열리는 PPV로써 신선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쉘턴 밴자민이 팬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어, I.C 타이틀에 도전하여 결국 따내었고, 에릭 비샵이 유진과의 경기에서 패해 머리가 깎이는 수모를 겪었고, 케인과 진 스니즈키의 체인 경기에서는 스니즈키가 케인을 데뷔 이후 최초로 피를 흘리며 실려나가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월드 챔피언쉽에 3명의 후보였던 에지, 크리스 베노아, 션 마이클스 중 마이클스가 도전하게 됨으로써, 에지와 베노아가 팀을 이뤄서 월드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고, 에지의 불 성실한 행동에 불구하고 베노아가 혼자서 2명을 상대해 타이틀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마이클스는 전날 RAW에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메인 이벤트인 릭 플레어 VS 랜디 오턴의 철장 경기에서는 랜디 오턴이 플레어를 꺾고 전설의 킬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경기 후 두 선수가 악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Smackdown] 아마게돈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5위로 선정된 PPV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PPV의 역할을 한 아마게돈이 차지했습니다. 앵글의 팀 VS 빅쇼의 3 VS 1의 핸디캡 경기가 눈길을 끌었는데, 빅쇼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3명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RVD & 레이의 팀이 PPV 바로 전 스맥다운에서 따낸 WWE 태그팀 타이틀 리매치를 가졌으나, 가볍게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존 시나가 칼리토 케리비안 쿨의 보디가드인 헤수스와 U.S 타이틀을 걸고 스트리트 파이트 경기를 가졌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메인 이벤트는 4자간 경기로, 언더테이커 VS 에디 게레로 VS 부커 T VS 존"브래드쇼"레이필드의 WWE 챔피언쉽이 펼쳐졌습니다. 결국 이날 역시, 언더테이커를 하이든라이가 공격했으며, 브래드쇼가 부커 T에게 크로스라인 프롬 헬을 날리면서, 지난 6월달부터 롱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동] 섬머슬램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4위로 선정된 PPV는 섬머슬램입니다. 섬머슬램은 공동 PPV로써, 레슬매니아와 함께 WWE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PPV입니다. 공동 PPV인 만큼 RAW와 스맥다운에서 각각 4경기씩 열렸습니다.(디바들의 피구 경기 제외). 스맥다운의 챔피언으로 등극한 브래드쇼가 장의사 언더테이커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만 결국 경기는 DQ로 끝났고 향후 대립의 지속을 암시하기도 했으며, 존 시나 VS 부커 T의 U.S 챔피언쉽 5연전 중 첫 경기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GM에서 선수로 다시 복귀한 커트 앵글과 에디 게레로의 레슬매니아 재경기가 있었으며, 에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타이틀에 크리스 제리코와 바티스타가 도전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기에 에지에게 홈 어드밴티지가 주어질줄 알았으나, 관중들은 에지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결국 에지가 타이틀 방어에는 성공했으나, 이로 인해 향후 악역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메인이벤트로는 크리스 베노아 VS 랜디 오턴의 챔피언쉽이 열렸는데, 이날 경기에서 랜디 오턴이 2년전 브록 레스나가 세운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멋지게 선역 전환했습니다.
[공동] 서바이버 시리즈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3위로 선정된 PPV인 서바이버 시리즈는 PPV 특성상 제거 경기가 많이 등장하였으며, 스맥다운의 WWE 챔피언에 오랜만에 부커 T가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올란도 조단의 반칙으로 패배했습니다. 또한, 경량급 4선수가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RAW에서는 에릭 비샵의 1달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4:4 경기의 승자가 RAW의 통솔권을 가지는 경기를 가졌으며 이 경기에서 랜디 오턴이 작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처럼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팀 에디 VS 팀 앵글의 경기가 열렸는데, 팀 앵글이 신진급 선수들을 이용해 팀을 꾸렸다면, 에디 팀은 역전의 선수들로 팀을 꾸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존 시나가 등장하는 등의 모습이 있었으며 결국 에디 팀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쉘턴 밴자민의 I.C 타이틀에 도전한 크리스챤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으며, 언더테이커는 지난 노머시에서 라스트 라이드 경기를 방해한 존 하이든라이에게 존경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공동] 로얄럼블 04'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2위로 선정된 PPV는 로얄럼블입니다. 30번으로 선택된 골드버그의 등장만으로도 매니아들을 설레게 하였으며, 크리스 베노아가 1번으로 등장하여, 장장 63분간의 혈투를 통해서,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로 직행하게 됩니다. 또한, 이날 배틀 로얄 경기에서는 믹 폴리와 랜디 오턴의 대립, 케인과 언더테이커의 대립, 브록 레스나와 골드버그의 대립을 심화 시켰으며, HBK VS HHH의 라스트 맨 스탠딩 경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에디 게레로 VS 차보 게레로의 삼촌과 조카의 대결도 있었습니다.
[공동] 레슬매니아 XX 타부 레슬뱅크의 올해의 PPV 부문 대망의 1위에는, WWE의 최고 연중 행사 레슬매니아가 뽑혔습니다. 20주년이라는 상징을 띄고 있으며, WWE의 메카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으로 컴백했습니다. 경기 하나 하나가, 드림매치로 꾸며질만큼, 대단했으며 RAW와 스맥다운의 단체 교류 경기도 열리기도 했습니다. 장의사로의 언더테이커의 복귀, 브록 레스나 VS 골드버그의 경기에 스페셜 레프리로 스티브 오스틴이 참가하였으며, 트리플 H VS 크리스 베노아 VS 션 마이클스의 3자간 경기가 레슬매니아 최초로 메인이벤트를 장식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베노아가 자신의 경력 사상 최초로, 월드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들이 레슬뱅크 방문객들로 하여금, 1위로 선정하게 된 이유 인것으로 추측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