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하리(館下里)
경상북도 청도군(淸道郡) 매전면(梅田面)에 있는 법정리(里).
산으로 빙 둘러싸여 있는 좁은 지역이다. 20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자연 환경
대왕산과 선의산, 용각산이 동·서·북으로 높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 트여 있으며, 구미와 원정자가 동서로 트여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로 넘어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는 관하리는 비록 골짜기이기는 해도 비교적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 높지 않은 산자락에 일구어진 밭은 복숭아와 감나무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덕산리에서 내려온 물줄기는 관하천을 따라 상평리로 내려간다.
개설
관하리(館下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와 신천, 관하실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동상면의 지역으로 관하실, 관하곡, 관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천동을 병합하여 관하동이라 해서 종도면에 편입되었다가 1949년 매전면에 다시 편입되었다. 1988년 관하동에서 관하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명칭 유래
관하리는 관하실 또는 관곡(館谷)으로 알려져 있을 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1910년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구미와 상방천의 표지는 없다. 1944년에 나온 『속오산지(續鰲山志)』에는 관하와 신천, 구미가 보이고 상방천에 관한 기록은 없다. 원정자에 관해서는 지도와 옛 문헌에는 없다. 그러나 현재 그 장소에 시장과 보건소 등이 있고 개울 건너에는 군수 선정비 2기가 있어, 기록 이후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마을에는 관하실, 상방천(上防川)마을, 원정자(院亭子), 신천, 구미동(龜尾洞, 구미마을)이 있다. 관하실은 풍수지리설로는 동기의 형국이 가손이 번창할 길지라서 자손이 많으려면 집도 많아야 하므로 "館"과 천왕산밑 마을이라고 "下"로 관하라고 부르게 되었다. 상방천(上防川)은 관곡천에 보를 만든 위쪽에 생긴 마을이르 상방천이란 이름이 붙었다. 상방천은 관하실 위쪽에 있는 마을로 방천을 막아서 물줄기를 돌려 농경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상방천이라 했다. 원정자(院亭子)는 조선시대에 원님이 이 곳 천변 숲그늘에서 하루 소요하고 갔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원정자는 옛날 산동으로 가는 길에 원과 정자나무가 있어서 원정자라고 하였다. 신천은 본 마을이 불로 소실된 후 새로 생기면서 붙인 이름이다. 신천은 옛날 이사리에서 관하리 쪽으로 흐르던 물줄기가 지금의 형태로 바뀌면서 신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구미(龜眉)는 산의 모습이 거북의 꼬리 모양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덕산리와 이어져 있는 구미동은 덕산리와 두곡리에서 내려오는 물이 크게 구부러진 곳에 있어 마을 이름을 구미라고 하였다.
현황
면적은 5.35㎢이며, 총 145가구에 322명[남자 158명, 여자 1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2년 6월 현재). 동쪽은 매전면 상평리, 서쪽은 매전면 두곡리, 남쪽은 매전면 덕산리·하평리, 북쪽은 매전면 금천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관하 1리와 관하 2리가 있으며, 자연 부락 이름은 구미동(龜尾洞), 원정자(院亭子), 상방천(上防川), 신천, 관하실 등의 마을이 있다.
관하리 남쪽으로 국도 20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인근 골짜기마다 사람이 넘쳐 날 정도로 많던 시절 관하 초등학교가 위치하였지만 지금은 폐교되었다. 원정자 마을의 국도 20호선 변에 관하 보건 진료소가 있다.
관곡리 남쪽 언덕에 고분군이 있어 원삼국 시대 토기류가 많이 출토되었으며, 신천 마을 쪽에는 어느 시대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큰 절터가 있다.
관하리(館下里)
평안북도 영변군(녕변군) 서부에 있는 리.
동쪽은 용추리(룡추리), 서쪽은 고성리, 남쪽은 박천군 상추리, 북쪽은 구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본래는 영변군 봉산면 관하동 지역이었으나 1949년 10월 동이 리로 개편될 때 관상리·관하리·봉지리로 나뉘었고, 1952년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이들 리가 다시 합쳐져 관하리가 되었다.
남부에 약수산(234m) 등의 낮은 산들이 산줄기를 이루면서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북부 경계 지역에는 관하천이 흐르는데, 여기에 봉지천 등의 작은 하천들이 흘러들고 하천 연안에는 소규모 평야가 펼쳐져 있다.
리 면적의 37.3%를 산림이 차지하며 주로 소나무가 자란다. 경작지는 리 면적의 62.6%에 이르고 그 중에서 논이 49.6%, 밭이 38.7%를 차지한다. 쌀·고구마·무가 많이 나며 예로부터 양잠을 많이 하는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고등중학교·인민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병원이 있다. 군소재지인 영변읍까지는 약 16㎞이다.
관하리(館下里)
평안북도 향산군 북부에 있는 리.
동쪽은 향산읍, 서쪽은 태평리, 남쪽은 노현리(로현리), 북쪽은 자강도 희천시 송지리와 경계를 이룬다. 1949년 10월 동이 리로 개편되면서 영변군(녕변군) 태평면 관하동이 관하리와 신포리로 나뉘었다가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다시 통합되어 이 때 신설된 향산군의 관하리가 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이고 리 가운데로는 청천강의 지류 구두천이 흐른다. 하천 연안에는 경치가 아름답고 험준한 산들이 솟아 있다. 군의 주요 농업지역으로서 군 전체 경지면적의 약 35%를 차지하며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를 많이 짓는다. 돼지농장과 오리농장도 있다. 주요 시설로는 고등중학교·인민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병원이 있다. 향산과 운산 방변으로 가는 도로가 지나며 군소재지인 향산읍까지는 약 4㎞이다.
(館下里)
경상북도 청도군(淸道郡) 매전면(梅田面)에 있는 법정리(里).
산으로 빙 둘러싸여 있는 좁은 지역이다. 20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자연 환경
대왕산과 선의산, 용각산이 동·서·북으로 높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 트여 있으며, 구미와 원정자가 동서로 트여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로 넘어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는 관하리는 비록 골짜기이기는 해도 비교적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 높지 않은 산자락에 일구어진 밭은 복숭아와 감나무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덕산리에서 내려온 물줄기는 관하천을 따라 상평리로 내려간다.
개설
관하리(館下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와 신천, 관하실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동상면의 지역으로 관하실, 관하곡, 관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천동을 병합하여 관하동이라 해서 종도면에 편입되었다가 1949년 매전면에 다시 편입되었다. 1988년 관하동에서 관하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명칭 유래
관하리는 관하실 또는 관곡(館谷)으로 알려져 있을 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1910년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구미와 상방천의 표지는 없다. 1944년에 나온 『속오산지(續鰲山志)』에는 관하와 신천, 구미가 보이고 상방천에 관한 기록은 없다. 원정자에 관해서는 지도와 옛 문헌에는 없다. 그러나 현재 그 장소에 시장과 보건소 등이 있고 개울 건너에는 군수 선정비 2기가 있어, 기록 이후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마을에는 관하실, 상방천(上防川)마을, 원정자(院亭子), 신천, 구미동(龜尾洞, 구미마을)이 있다. 관하실은 풍수지리설로는 동기의 형국이 가손이 번창할 길지라서 자손이 많으려면 집도 많아야 하므로 "館"과 천왕산밑 마을이라고 "下"로 관하라고 부르게 되었다. 상방천(上防川)은 관곡천에 보를 만든 위쪽에 생긴 마을이르 상방천이란 이름이 붙었다. 상방천은 관하실 위쪽에 있는 마을로 방천을 막아서 물줄기를 돌려 농경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상방천이라 했다. 원정자(院亭子)는 조선시대에 원님이 이 곳 천변 숲그늘에서 하루 소요하고 갔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원정자는 옛날 산동으로 가는 길에 원과 정자나무가 있어서 원정자라고 하였다. 신천은 본 마을이 불로 소실된 후 새로 생기면서 붙인 이름이다. 신천은 옛날 이사리에서 관하리 쪽으로 흐르던 물줄기가 지금의 형태로 바뀌면서 신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구미(龜眉)는 산의 모습이 거북의 꼬리 모양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덕산리와 이어져 있는 구미동은 덕산리와 두곡리에서 내려오는 물이 크게 구부러진 곳에 있어 마을 이름을 구미라고 하였다.
현황
면적은 5.35㎢이며, 총 145가구에 322명[남자 158명, 여자 1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2년 6월 현재). 동쪽은 매전면 상평리, 서쪽은 매전면 두곡리, 남쪽은 매전면 덕산리·하평리, 북쪽은 매전면 금천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관하 1리와 관하 2리가 있으며, 자연 부락 이름은 구미동(龜尾洞), 원정자(院亭子), 상방천(上防川), 신천, 관하실 등의 마을이 있다.
관하리 남쪽으로 국도 20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인근 골짜기마다 사람이 넘쳐 날 정도로 많던 시절 관하 초등학교가 위치하였지만 지금은 폐교되었다. 원정자 마을의 국도 20호선 변에 관하 보건 진료소가 있다.
관곡리 남쪽 언덕에 고분군이 있어 원삼국 시대 토기류가 많이 출토되었으며, 신천 마을 쪽에는 어느 시대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큰 절터가 있다.
관하리(館下里)
평안북도 영변군(녕변군) 서부에 있는 리.
동쪽은 용추리(룡추리), 서쪽은 고성리, 남쪽은 박천군 상추리, 북쪽은 구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본래는 영변군 봉산면 관하동 지역이었으나 1949년 10월 동이 리로 개편될 때 관상리·관하리·봉지리로 나뉘었고, 1952년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이들 리가 다시 합쳐져 관하리가 되었다.
남부에 약수산(234m) 등의 낮은 산들이 산줄기를 이루면서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북부 경계 지역에는 관하천이 흐르는데, 여기에 봉지천 등의 작은 하천들이 흘러들고 하천 연안에는 소규모 평야가 펼쳐져 있다.
리 면적의 37.3%를 산림이 차지하며 주로 소나무가 자란다. 경작지는 리 면적의 62.6%에 이르고 그 중에서 논이 49.6%, 밭이 38.7%를 차지한다. 쌀·고구마·무가 많이 나며 예로부터 양잠을 많이 하는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고등중학교·인민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병원이 있다. 군소재지인 영변읍까지는 약 16㎞이다.
관하리(館下里)
평안북도 향산군 북부에 있는 리.
동쪽은 향산읍, 서쪽은 태평리, 남쪽은 노현리(로현리), 북쪽은 자강도 희천시 송지리와 경계를 이룬다. 1949년 10월 동이 리로 개편되면서 영변군(녕변군) 태평면 관하동이 관하리와 신포리로 나뉘었다가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다시 통합되어 이 때 신설된 향산군의 관하리가 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이고 리 가운데로는 청천강의 지류 구두천이 흐른다. 하천 연안에는 경치가 아름답고 험준한 산들이 솟아 있다. 군의 주요 농업지역으로서 군 전체 경지면적의 약 35%를 차지하며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를 많이 짓는다. 돼지농장과 오리농장도 있다. 주요 시설로는 고등중학교·인민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병원이 있다. 향산과 운산 방변으로 가는 도로가 지나며 군소재지인 향산읍까지는 약 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