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갈라디아서 1:1) 아멘!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사람들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혈연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이 사람으로 말미암아 된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사도가 되게 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예수님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도로 삼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사도가 된 것이 누구에 의해서 됐는지를 보면서 우리가 믿게 된 것이 누구에 의해서 된 것인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에 의해서 믿게 되었나 싶습니다. 부모님이 믿으셔서 그래서 사람들에게서 난 믿는 사람이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인에 의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믿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를 부르신 분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님이십니다. 바울처럼 극적으로 부름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도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부르시고 믿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믿는 사람이 되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우리는 부모님 때문에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서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계획 속에서 우리는 믿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연히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믿게 된 것입니다. 나를 부르시고 믿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이 자부심을 가지고 부르심과 은혜에 걸맞게 당당하고 거룩하게 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깨를 세우고 얼굴을 피고 기쁘고 즐겁게 이 길을 걸어갑시다! 아자아자 화이팅~~~~~~~~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