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7. 24. 목) 이야기 - 소 이야기(12)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14) 소에 대한 문화 - 소는 신석기 시대 초기에 길들여져 인류의 역사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동아시아에서 소는 주로 농사를 짓거나 사람이나 짐을 나르는 데에 사용되었으며, 예부터 많은 지역에서 큰 재산으로 여겨졌습니다.
① 한국의 소 - 한국 소의 품종은 유럽원우(Bos primigenius)와 인도 혹소(Bos indicus)의 혼합종이 적어도 기원전에 한반도에 정착한 뒤 순종 번식되어 지금의 한우가 된 것으로 추정하는 학설이 정설로 여겨졌으나, 2005년에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 의해 유럽·인도종에서 갈라진 것이 아닌 몽골·중앙아시아 등지에서 한우의 가축화가 일어나 한우, 연변한우 및 일본화우 등으로 분포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었습니다.
농경을 위주로 했던 조선 시대 이전의 한국 사회는 소를 중요시했으며,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사 때는 돼지와 함께 희생으로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어깨뼈를 불에 구워 점을 치기도 했습니다.
소는 종종 이야기나 속담으로 등장합니다. 한국에서의 소는 힘과 고집이 세지만, 순하고 듬직한 존재로 여겨졌고, 한 식구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신라 지증왕 때 우경을 장려하였습니다.
십이지에서 두 번째 동물입니다.
농경시대에는 짐을 나르거나 밭을 가는 용도로 이용되었습니다.
'우두주(牛頭州)', 우이동, 축산면 (丑山面) 등 소와 관련된 지명이 많습니다.
고대국가인 부여에는 우가(牛加)라는 족장 명칭이 있었습니다.
별자리인 견우는 '소를 끄는 사람'을 의미하며, 종종 '소(牛)'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소가 두 마리 이상의 송아지를 낳은 경우 《조선왕조실록》에 종종 기록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소의 도살을 금하기도 했습니다.
코미디언 박영진의 유행어 중에, '소는 누가 키워' 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이후, MBC 표준FM의 라디오 프로그램 중 시선집중에서 한나라당의 홍준표 의원이 게스트로 나와 '서울시장으로 출마할 생각 없냐?' 라고 하자, 손석희는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라고 발언을 해 큰 화제를 얻기도 했습니다.
* 풍습 - 석기시대, 청동기시대에는 소의 뼈가 점을 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정월 첫 축일(丑日)은 ‘소의 날’이라 하여 소를 쉬게 하고 밥과 나물로 잘 먹였으며, 연장을 만지는 것도 금했습니다.
황소는 종종 씨름대회의 상으로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선농제에서는 소로 농사를 짓고 희생으로 사용하였으며, 소를 이용한 음식을 백성들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각지에서 백중과 한가위에 소싸움을 벌여 겨루었습니다.
의우총(義牛塚), 즉 의로운 소를 기려 무덤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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