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 체험(Near-Death experience) 때 받은 메시지나 가르침 중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지붕 위라도 올라가 모두가 듣도록 외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나는 모든 사람이 자기의 ‘모든’ 부분이 장엄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에고도, 지성도, 몸도, 영혼도요. 그게 바로 당신이에요. 이 우주가 만든 아름다운 작품이지요. 당신의 모든 면이 완벽합니다. 버려야 할 것도, 용서해야 할 것도, 얻어야 할 것도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될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이에요.
만일 어떤 종교가 자신들이 받드는 신보다 당신이 더 작은 존재라고 느끼게 만든다면, 그건 둘 중 하나에요. 당신이 그 종교를 잘못 해석한 것이거나, 그 종교가 당신에게 진실을 잘못 가르친 것이거나.
또 어떤 스승이나 현자가 당신이 ‘아직’ 깨어나지 못했으며, 깨어나려면 ‘배우고’ ‘버리고’ ‘내려놓아야’ 할 게 더 남이 있다고 느끼게 한다면, 그들 또한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잘못 가르치고 있는 거예요. 아니면 당신이 그들의 말을 잘못 해석했거나.
가까운 모든 사람들에게 그저 그들 자신이 되라고 일러주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당신은 그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들도 완벽하고, 당신도 완벽합니다. 사랑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어요. 대부분의 고통은 ‘무엇보다 못하다’는 느낌에서 나오지요. 당신은 어떤 것보다도 또 누구보다도 절대 ‘못하지’ 않아요! 당신은 완전합니다.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은 ‘단 하나’, 당신은 이미 당신이 찾는 ‘바로 그것’이라는 겁니다. 당신만의 독특함을 두려움 없이 표현하기만 하면 됩니다. 맘껏이요! 그것이 바로 당신이 지금 이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유이고, 여기 이 물질 세상에 와 있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즐겁게 지내는 것, 그리고 자신이나 삶을 너무 심각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더 강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수많은 영적 전통들이 범하는 커다란 실수 가운데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삶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치유에 이르는 영적 길에서 필요한 원칙을 만들어보라고 한다면 첫 번째로 꼽고 싶은 원칙은 단연 날마다 최대한 많이 웃으라는 것이 될 것입니다. 자기를 보고 웃어줄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이것이 어떤 형태의 기도나 명상, 찬송, 혹은 식생활 개선보다도 우선입니다. 유머와 사랑의 눈으로 보면 일상의 어떤 문제도 결코 심각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아니타 무르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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