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아파트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관심을 모은 인천 구월동 주공아파트 재건축분인 퍼스트시티 아파트 단지가 무주택 청약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했다.
국민은행이 5일 인천 무주택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한 결과에 따르면 19~34평형 2401가구에 178명만이 신청해 평균 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 가구는 2203가구.
1단지는 1065가구에 137명이 접수해 0.12대 1이었으며 2단지 1012가구에는 23명만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단지 34평형 324가구는 18명만이 접수함으로써 0.56대 1에 불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무주택1순위 가입자가 적은 데다 경기마저 침체돼 큰 관심을 끌지 못한 것 같다"며 "입지여건이 좋은 대단지인 만큼 3순위 청약에서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8934가구로 일반분양분이 3240가구이며 6일에는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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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퍼스트시티 무주택 2203가구 미달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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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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