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재산세율 전국 중간
2019-01-22
▶ 연간 1124불 납부
▶ 뉴저지 가장 높아
조지아주의 재산세율이 전국 중간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경제금융 전문 매체 ‘24/7 월스트리트’가
2015회계연도 세금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의 실효 재산세율은 0.94%로
전국 27위로 나타났다.
집값과 가계수입 등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내는 재산세는 연간 1124.80달러(하위 19위)로 파악됐다. 재산세는 주택가격 중간값 17만3700달러(하위 21위), 가계수입
중간값 5만6183달러(하위 19위) 등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조지아는 인디애나(26위)와 워싱턴주(28위)의 중간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뉴저지가 실효 재산세율이 2.16%로 가장 높은 주로 꼽혔다.
뉴저지 주민은 연간 가계소득 8만 달러를 기준으로 매년
3000달러 이상을 세금으로 냈다. 뉴저지의 평균 집값은
33만5000달러였다.
이어 일리노이주와 뉴햄프셔, 위스콘신, 버몬트가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와이는 실효 재산세율이 가장 낮은 0.29%였지만, 주택
중간가격이 61만7000달러, 평균 가계소득이 연간 7만7000달러여서
실제로 내는 세금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하와이에 이어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웨스트
버지니아, 와이오밍주가 재산세율이 낮은 5개 주로 분류됐다.
<애틀란타중앙일보_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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