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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가루 음식 먹으면 왜 배가 나올까 ?
날이 추워지게 되면 붕어빵·호떡·찐빵 등 밀가루로 만든 간식들이 길거리 곳곳에 보입니다. 하지만 밀가루 음식은 많이 먹으면,.살이 찌고 배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섭취 시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오릅니다,.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이때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간과 근육에서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한정되어 있습니다,.남은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하게 됩니다,.몸속에 쌓인 중성지방을 흔히 ‘체지방’이라고 부릅니다.
체지방이 축적되면 ‘내장지방’도 늘어납니다만,.내장지방은 장기 등 소화기관을 고정하기 위해 막으로 쌓여있는 지방으로,.내장지방이 쌓이면 겉보기에 복부가 뚱뚱해질 뿐 아니라 혈액 속으로 지방산이 빠져나와 각종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간이나 근육이 인슐린에 덜 반응하게 되어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도 생기게 되는 데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부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우리 뇌는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인슐린 생산량을 늘리지만 혈당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내장지방은 더 많이 쌓이고 다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한편, 비만을 부르는 음식에는 국물음식도 있습니다만,.국물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지방 사이사이 작은 혈관에서 조직액이 유출되는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 반복되면 근육 생성을 방해해서 체지방이 쉽게 몸에 쌓이게 됩니다.
특히 설렁탕, 갈비탕 등 고기가 들어간 국물음식은 고기 지방이 국물에 녹으면서 지방함량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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