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타 사이즈 '콜드브루·자허블·리프레셔' 등 3종 운영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정 기간 운영하기로 했던 '트렌타' 사이즈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트렌타 음료를 9월 이후에도 지속해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7월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개점 24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꾸준한 도입 요청을 반영해 30온스(887㎖) 대용량 음료를 기간 한정 출시했다. 판매 기한은 9월30일까지였다.
트렌타 사이즈 음료는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이다. 8월 아이스 커피까지 추가해 총 4가지 메뉴를 트렌타 사이즈 메뉴로 운영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트렌타 사이즈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 늘면서 이를 상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트렌타 사이즈는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넘겼다. 이후에도 보름 만에 40만잔, 3주 만에 60만잔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출시 46일째인 이달 3일에는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넘어섰다.
다만 트렌타 사이즈 음료에서 아이스커피는 제외된다. 커피류 중 선호도가 더 높은 콜드브루를 지속 운영하게 됐다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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