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정부 간 정책건의 핫라인 채널 구축·가동 점검 - 최근 중소기업계 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 정부 지원 약속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6일(목) 10:00 중소기업중앙회를방문하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내외 여건에서 중소기업인들의현안을 청취하고, 새롭게 가동되는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의시행을 홍보·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 중소기업-정부 합동 건의수렴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마련 → 중기중앙회-기재부 협업하여 운영
최 부총리는 현재와 같은 상황일수록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금일부터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가동하여 상시적으로 현장애로를 수렴하고, 건의기업이 검토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한 응답체계(Feed-back)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도 약속했다.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의 정부예산 집행 등 공공부문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민생회복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비·건설 등 내수 부문별 정책 처방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현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건의에 대해 최 부총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법안의 신속한 입법을 위해 국회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최근의 어려움을 도약의 기회로 삼고, 투자·수출·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혁신과 비전의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와 같은 민관합동의 노력이 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