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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즐겁게 보내라고 몇 글자 끄적입니다.
다음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심취해서 생각하지는 마세요
11월 부터 다녀온 스키장을 총 망라해서 정리하자면
(곤지암, 지산, 베어스타운, 오크벨리, 비발디, 현대성우, 휘팍, 하이원, 오투, 알펜시아 투어)
가격 :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하지만 강원도에 위치한 대부분의 스키장이
리프트권 및 렌탈권에서 좀 더 저렴합니다.
가장 비싼 곳은 곤지암이라 생각이 얼추 드네요
보통 타 스키장에서 야간-심야-백야를 끊을 경우 가장 싼 곳과 무려 20000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할인 면에 있어서도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30%입니다.
지역주민도 30%..10%할인도 있는데..잘 기억이 안나네요.
결론 - 가격적인 면에서는 강원도 쪽이 좀 더 저렴하다.
수용인원 - 정확한 인원은 모르지만 역시 경기도권 사람 많다..
지산 : 슬로프도 좁고 리프트도 느리다..
곤지암 : 경기도권 최대 리조트여서 그런지 사람 미어터진다. 특히 평일 저녁에 가도
바로바로 리프트를 타기 힘들다.
물론 회원수도 많고 인지도가 높은 용평이나 휘팍같은 곳도 사람은 많다.
하지만 슬로프 폭이라든지 길이 면에 있어서 확실이 보딩을 즐기는 것이 더 좋다.
편의시설 - 가장 깔끔한 곳은 올해 첫 개장인 알펜시아가 아닌가 싶다.
건물 자체가 깔끔하고 무엇보다 슬로프와 바로 붙어있고 유리창을 통해 밖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데크 자체를 잃어버리는 것은 신경 안써도 될거같다.
음식도 괜찮았고 일반 푸드코트에서 먹는 시스템에 따라 줄서서 기다를 필요가 없다. 가격적인 면도 적당하다.
필자가 먹어본 최악의 음식은 비발디의 '떡라면'..무려 5500원이다..ㄱ-
장비 - 필자가 올해 장비를 구입하려고 고려 중이므로 굉장히 장비에 민감하다.
일반 렌탈샵도 이용해보고 스키장 자체 렌탈도 이용해 보았지만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알펜시아 - 비발디 - 오크 - 곤지암 - 휘팍 정도로 할까한다.
슬로프 - 슬로프는 설질과 길이로만 보자면 역시 대관령 근처가 좋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회원 많은 곳은 다 나름 이유가 있다.
결론 - 2명~3명이서 강원도 쪽 간다면 손해다. 기름값에 톨비에 먹는거 이것저것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4명 이상 간다면 강원도 용평이나 알펜시아 하이원, 휘팍정도 가도 인근 경기도권 가는 돈을 줄일 수 있다.
각 종 신용카드 및 통신사카드로 최대 40~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1+1할인이 있는 곳도 있으니
운전하는 사람이 좀 힘들더라도 인원만 되고 멤버 마음만 맞는다면 가보는 것도 괜찮다.
이상 뭐라 썼는지 주절주절 나불됐는데 궁금한 것은 홈페이지나 쪽이로 물어보도록!!
ps. 강원도 원주 넘어서 가는 사람들은 횡성 들려서
가마솥 찜질도 한 번 체험해보고 한우도 드시고 오도록!
특히 운전자를 많이 배려해 주도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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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훈녀가 많은곳을 추천해주세여. 흥 !
다 짝있더라
그 떡라면이 나랑 먹은 그녀석이구나.ㅋ 비발디나 한번 더 가자니까.ㅋ 40% 할인권 주는데 알아내긴 해쓰.ㅋ
어 그 말도 안되는 녀석ㅋㅋ 비발디가 거리 상으로는 젤 갔다올만 한데..근데 이거 눈 좀 녹고가야하지 않을까 어찌가려고 거기를 ㅋㅋㅋ
나 12월 31일 - 1월 1일 넘어가는 새벽 베어스 타운 다녀왔는데.ㅋ 10년?만에 가는거라 설레이고 재밌었음.ㅋ 보드는 처음이었는데, 보드타고 내려온 거리보다, 굴러온 거리가 더 긴듯.ㅋㅋㅋㅋ
ㅋㅋㅋ원래 다 그러면서 배우는거야
ㅋㅋㅋㅋ 나좀 알려줘~~~~
난 상급 혼자 내려오면서 독학했어!! 동영상을 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