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암봉에서 본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와 오봉산에서 뻣어내린 릿지암벽, 오봉산 정상석▼
▲옥녀봉 정상과 천령봉 정상의 채화대와 정상석2개▼.
(함양) 가재골 새미릿지 오봉산(상산) 옥녀봉 천령봉
▣ 2021. 4. 6. 화. 흐림후 맑음. 10~19℃. 미세먼지 좋음
나홀로. 승용차&농어촌버스 (총경비 ₩34,000)
▣ 총거리 : 13.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1.45km
▣ 총시간 : 6시간 (09:18~15:18)
- 조망 등 비이동 60분 포함 (순산행 5시간)
▣ 주요지점 및 시간
○ [가재골]버스정류장 (함양읍 죽림리 산43-4/가재골농원앞)
- 포장임도-사방댐-비포임도-이정목 갈림길(右,오봉산/무시하고 直進)
○ 임도끝 (산행안내도와 이정목상 직진표시 무시)-左위험출금표지 위로
- 이정목(左,안내/무시하고 直右上)-태조릿지 갈림(표지목)-右릿지행-
○ 태조릿지갈림(빽복귀)-태조릿지 左下단(거대 암반,건와폭)-
-거암左변따라 올라-암석너덜-숙영지(석축과 로프)-능선안부(左上행)
- 새미릿지-(로프없는 암벽릉 기어올라)-
○ ▲볼록암봉(사변조망)-(로프하강)-(긴로프 등반)-
- ▲폐헬기장봉(전망바위)-연비지맥접속(팔랑재갈림 이정목)-
○ ▲오봉산(정상석879m/霜山유래문/119구조목/이정목)
- 웅곡갈림(이정목/연비지맥 이탈)-가재골갈림(이정목)-웅곡갈림(이정목)
○ 지형도상 ▲750m봉(헬기장/전망대바위 조망)-옥녀봉갈림(右행)-헬기장
○ 전망대 바위봉(지형도735m/오봉산오봉 조망)-갈림길 복귀(右행)-
- 지형도 ▲676m봉(밋밋등로)-지형도 ▲729m봉-725봉-
- 전망암(▲765m암봉/옥녀봉 전위봉/오봉산 조망)
○ ◬실제 옥녀봉 정상(800m/삼각점과 안내판)
○ ▲옥녀봉 (정상석793m/고추봉 유래문/이정목/지리산천왕봉 조망)(중식)
- 내리막(목계단/로프가드)-포장임도 건너-개활벌목지-뇌산갈림(이정목)
○ ▲천령봉(정상석556m,2개/天嶺峰유래문/채화대)(함양의 진산/읍조망)
- 하산날머리(이정목:천령봉1.0,뇌산0.5/포장임도)-뇌산마을노거수-약사암
○ [뇌산마을]버스정류장-사각정자(蘇亭)와 공적비-마을표지석-천령유치원-
○ [신기]버스정류장(신기마을 입구/산행종료/주차차량 회수)
▣ 교통편 및 경비(총)
○ 동 코스의 원점회귀 산행은 어렵기에 하산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인 신기마을 입구의 공터에 주차, 여기서 사전 검색한 시간에
온 농어촌버스를 타고 산행출발점인 가재골로 이동 (cf:택시₩15,000)
◯ 총 경비 : ₩34,000
- 승용차 유류대(왕복226km) ₩27,000 + 고속통행료₩5,000(50%↓)
- 주차지(신기)~산행출발지(가잿골)간 농어촌버스 ₩1,500
- 동서만남의 광장 휴게소 : 자판기커피 ₩500
▣ 후기
◯ 그 간 대간과 정맥 그리고 기지맥 완주를 위한 목표 목적산행에
몰입하다 보니 각종 산악회에서 진행하던 일반산봉 산행에 소홀,
이제는 모임산행에는 하고 싶어도 동참할 수 없는 상황이라
- 인터넷상 여러코스를 서핑하여 즐김 위주의 산행지를 검색 선정.
◯ 오봉산 오르는 길은 안내판과 지도상, 암릉을 피하거나 우회하는
①팔령재 ②오불사 ③가재골 등에서 출발합니다만.
- 가재골에서 오르더라도 사방댐 지나자마자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올라가 암릉벽을 피해 오봉산 옆쪽으로 갔다가 오는 코스.
- 또한 임도끝 안내도판에서도 직진하여 암릉우회 코스로 안내됨.
- 안내도판의 좌측으로 위험 출금표지와 금줄을 넘어 진행하더라도
태조릿지 갈림을 지나면 또다시 이정목이 좌측으로 가도록 유도
하지만 무시하고 直右향 거대암반암벽 좌측아래를 따라 오른다.
◯ 태조릿지의 암벽암반 옆으로 오른 능선안부에서 오봉산 정상까지는
로프없는 경사&직벽 암벽으로 암릉 틈과 나뭇가지 등을 밟고 잡고
오봉 연봉을 기어오르는 새미릿지 등반이라 아래를 보면 아찔하다.
- ‘내가 왜 이 나이에 혼자서 암벽등반까지 하는지’ ‘좋은 길 놔두고’
안내도에 표기된 길로의 오늘코스는 쉽고 빨리 산행이 끝날 것 같아
일부러 이런 코스를 선택 진행한 것이니 다음부턴 유의해야 할 것.
따라서 일반산악회의 진행시간 보다 1시간이나 더 소요되었다.
▣ 실제산행 gps기록 파일
▣ 오봉산(상산), 옥녀봉(고추봉), 천령봉 설명문
▲산행 참고지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가재골버스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를 내리면 바로 가재골농원앞. 임도따라 오르면 좌측에 사방댐▼.
▲사방댐에서 조금만 가면 안내도의 통상코스인 이정목의 우측 산길로 지시하지만 임도따라 직행. 비포임도로 계속▼.
안내판과 이정목이 암릉지대을 피한 직진으로 안내하지만
▲안내판 좌측으로 위험판과 금줄을 타 넘고 오르면 태조릿지 갈림길에서 릿지방향으로 가다고 되돌아나와 복귀후 촤측행▼
▲다시 이정목서도 오봉산을 좌측으로 크게 우회해 오봉산 좌로 접근하도록 유도하지만 무시하고 직상등하면 거대암반 밑▼
▲우측의 태조릿지 하단인 거대 암벽반의 좌측을 따라 암석너덜을 오르면 암반위로 와폭흔적도 보인다▼.
▲석축이 쌓여있고 로프로 간이숙박을 위한 숙영지를 지나 오르면 다시 거대 암반 와폭포를 우측으로 보면서 오른다▼.
▲능선 위로 올라서면 좌측봉과의 안부에서 우측으로 괴석을 보면서 로프도 없는 암벽을 올라 아래를 보니 아찔▼.
겨우 바위틈과 나무를 잡고 올라서니 이젠 직벽이고 로프가 있지만 위의 로프는 물기에 낡아 걱정된다.
▲올라온 아래를 보니 까마득하고 잠시 숨 돌리며 옥녀봉을 조망하면서 이 나이에 암벽을 혼자서 왜 이러는 지 한 숨▼.
내친 김에 암봉(오봉의 제2봉?) 꼭대기까지 올라가 주변 조망
▲앞의 가야할 제3봉과 제4봉 사이로 오르는 로프가 보이고 뒤로 5봉인 오봉산 정상을 조망▼
▲암봉꼭대기에서 앞의 오봉산과 멀리 ▼옥녀봉도 조망
▲2암봉에서 로프타고 내려와 ▼3,4봉사이로 다시 로프타고 오른다.
▲제3봉인 헬기장에서 조망하고 우측으로 다시 내렸다 오른 제4봉에서도 좌측 조망▼
▲4봉에서 앞의 오봉산 정상을 조망하고 연비지맥인 팔령재에서 올라오는 안부갈림길에서 직상등.
▲오봉산에서 지나온 234봉을 조망하고 내려오면 웅곡갈림 이정목에서 좌측의 연비지맥과 이별하고 직하행▼
▲우측으로 내려가는 가재골갈림을 지나, 좌측으로의 웅곡갈림길도 지나고▼
▲올라선 봉우리는 헬기장으로 지형도상 750m봉. ▼좌측 건너편의 전망대암봉을 조망. 정규등로에 벗어나 왕복필요.
헬기장 750m봉에서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를 제대로 조망.
▲진행로는 안부삼거리에서 좌로 내려가지만 전망대암봉으로 가기위해 직진하면 헬기장▼
전망대암봉(735m봉)에서 오봉산 조망
▲전망대에서 갈림길로 복귀, 내렸다 오르면 등로상 둔덕이 지형도상 676m봉. ▼앞의 765전위봉을 넘어야 옥녀봉
▲676봉에서 내렸다 오르면 지형도상의 729m봉. 다시 올려다 보이는 765봉이자 옥녀봉전위봉▼
목계단과 로프가드를 오르면 전망암봉(765m봉)이자 옥녀봉전위봉.
▲전망암봉 바위위에서 본 오봉산 오봉은 멀리 보이고 다시 목책 바위길을 오른다▼.
▲▼삼각점이 위치한 곳은 오룩스맵과 지형도상 고도가 802m정도되니 아래쪽 정상석 위치보다 높아 여기가 실제 정상.
▲오봉산에서 조망한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해보고 내린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포장임도를 건너 올라 ▼피톤치드의 솔숲길도 지난다. 오봉산 지나니 전형적 육산 산보길.
▲개활 벌목지대를 우측으로 보면서 지나 내리면 뇌산갈림길. 우측으로 가야하지만 천령봉은 직상등▼.
함양의 진산이 천령(하늘에서 오르내리는 막지점)산으로 함양의 옛지명이 천령이다. 정상석2개와 채화대.
오늘의 마지막 봉인 천령봉에서 셀프 컷하고 산하 함양읍 전경 조망.
▲뇌산마을 갈림길로 내려와 더 내려가면 ▼삼거리에서 넓은 길은 직좌로 넘어가고 하산은 우측 좁은 길로. 시그날부착.
▲이정목이 세워진 하산날머리에서 우측 포장임도로 내려가면 뇌산마을 노거수▼.
▲뇌산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큰 길 방향으로 내려가면 소정이라는 사각정자▼
▲반사경과 표지석이 세워진 뇌산마을 입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천령유치원▼
신기마을입구의 정류장앞 공터에서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니, 연산홍과 백모란꽃이 정열과 순백을 뽐낸다.
첫댓글 양산에서 함양 오봉산으로 출전 하셨네요.
멀리 지리산도 보이고~
조망과 세미릿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 즐감하고 갑니다.
릿지산행은 혼자서 가서는
안될 것 같았습니다.
능선안부에서 2봉으로의
로프없는 암벽등반이 지금도 아찔합니다.
만약 반대로 그 코스를 내려온다면
반드시 밑에서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할 듯.
3,4봉 오름엔 로프가 있어서 그래도.
운전거리 1시간반 이내로 원점회귀할
코스 또는 대중교통이 용이한 코스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전 20km, 8시간 내외 기준으로 보다
이제는 12~15km, 6시간 내외 기준이
부담없고 더 자주 산행할 수가 있데요.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건강하시길~~
오래전에 갔다왓는 기억이납니다 조은곳이라 생각납니다
혼산은 위험해서~~조심하세용 다시한번봐도 멋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릿지나 오봉산 옥녀봉 천령봉 등에서는 보지 못하다가
천령봉에서 마지막 하산하기전 변곡능선 안부에서
덕장님의 시그날을 뵙게되어 반가워 의산도 함께 걸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세한 설명 더 무엇을 말하겠씁니까 인자요산!
항상 건강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언젠가 회장님과 함산해야 할텐데
온라인에서라도 자주 뵙게되어 다행입니다.
관심과 격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