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초대형기 An-225 를 도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China to Build the World's Largest Plane - With Ukraine's Help
The An-225 could assist Beijing's space program, or something else
https://warisboring.com/china-to-build-the-worlds-largest-plane-with-ukraine-s-help-8f5fd7375463
Antonov Airlines An-225. Karlis Dambrans photo via Flickr
우크라이나 항공기 제조업체, 안토노프는 소련 시대의 전설적인 기업으로 러시아의 크림 침공으로 존속이 위험하게 되었다. 회사의 주요 고객인 러시아 정부가 하룻밤 사이에 바람직하지 않은 고객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쓴 경험이 있었다. 소련 시절인 1980년대 안토노프는 세계 최대의 수송기 An-225 므리야(꿈)를 기획하여 현재 1기만 비행 가능한 상태에 있다. 오늘날 이 유일한 기체가 민간화물 수송기로서 초중량급 발전기, 터빈 블레이드 석유 시추 장비까지 나르고 있다. 흥미롭게도 안토노프는 원래 비행기를 우주 왕복선 운반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다.
중국은 우선 1기를 생산하고 이후 추가할 수도 있다. 양국은 협력 동의에 8월 30일 체결하고 미완성 상태의 An-225 2호기를 완성시켜 중국 항공 공업 집단에 납품한다. "두번째 단계에서 An-225의 라이센스 생산을 중국 내에서 인정한다"고 안토노프는 보도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An-225 므리야는 NATO명 코사크로 An-124 루슬란을 크게 개조한 것이다. An-124는 러시아 공군이 운용중인 세계 최대의 군용 수송기이다. 그러나 An-225는 기체를 더욱 크게 하고 엔진 두개를 추가하고 화물 바닥을 강화하고 주익을 연장하고 미익도 둘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므리야는 최대 이륙 중량이 700톤으로 747보다 200톤 많고 에어버스 A380-800F보다 50톤이 많다. An-225의 날개폭은 세계 최대인 290피트로 괴물 항공기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날개폭의 최대 기록은 H-4 허큘리스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An-225의 기체 중량은 세계 최대이다.
현재 유일한 An-225는 첫 비행이 1988년이지만 부란 우주 왕복선 계획이 1993년에 중단되고 우크라이나는 2번기의 제작 도중에 모스볼 상태로 있었다. 안토노프는 이 2 호기의 생산을 재개하여 중국에 납품한다. 이 회사는 2호기의 기체 상황을 찍은 키예프 공장 사진을 공개했다.
The second, incomplete An-225. Antonov photos
므리야는 ZMKB이 진행하는 D-18 터보팬 6기를 탑재하고 각 51,600 파운드의 하이드로를 만든다. 바퀴는 32개이고 (A380 22개), 약 500 마일의 순항속도에 화물을 만재하고 9,500마일의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An-225의 문제점은 우크라이나 항공 산업이 심각한 상태이며 고객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토노프는 소련에서 우크라이나가 독립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기업이 되었지만 소련의 붕괴후에도 주로 러시아에서 사용하도록 튼튼한 수송기를 이전처럼 설계했다. 회사는 설계만 하고 생산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9년 제조 부문에 진출하여 쿠바와 북한 여객기도 제조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렇지만 안토노프는 위험한 상태에 있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유럽 침공으로 환경이 악화되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국방 관계는 정지 상태가 되었다.
예상대로 안토노프는 곤경에 빠진 있고 위태롭게 우크라이나의 항공 산업을 동행할 뻔했다. "안토노프는 우크라이나의 비장의 카드이다.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수송기를 낳은 기업"이라고 우크라이나 군사 분석가 Valentyn Badrak이 2014년 NY 타임즈에 말했다. "회사의 소멸은 한쪽 팔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 회사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2016년 1월 우크라이나는 안토노프 자산을 청산하고 국영 군사 복합 기업체 Ukroboronprom 산하로 옮겼다.
그래서 세계 최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중국의 의도가 문제가 된다. 자세한건 불분명 하지만 대형 항공기의 안건은 눈에 보이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 철칙이다. 러시아의 항공 전문가인 바실리 카신은 중국은 AVIC 중국 항공 공업라는 대기업이 있지만 이번 구매자 AICC는 계속 소규모 기업이라고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중국이 지금까지 군사 응용 기술을 입수해온 것과 같은 패턴으로 우크라이나에게 회사는 무역에서 중개인에 불과하다"고 카신이 러시아 국영 언론 스푸트니크에 말했다.
소련의 우주 왕복선인 부란이 An-225의 기체를 타고 제 38 회 파리 국제 항공 우주쇼(1989년)에 전시되어 있었다. Photo via Wikipedia
An-225는 전략적 군사 수송에 결함이 있다. 기체가 크기 때문에 최대 이륙 중량은 활주로 길이가 11,500피트(3,500미터)가 필요하고 목적지도 제한된다. 이것으로 전략 용도에는 불리하다. Popular Mechanics에 따르면 군사용 운송 사례로 2002년에 미군 부대를 오만까지 수송했다.
그렇지만 중국판 An-225는 현재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비행기 운행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비행기 운항에 솔깃한 민간 회사가 필요하게 된다. 현재 An-225를 운행하는 것은 안토노프 항공 뿐이지만 연간 비행 횟수는 한 번 또는 두 번 밖에 없다. 또 다른 가능성은 소련이 원래 An-225에 기대한 것과 같은 우주 왕복선 운반이다.
중국이 소련 시대의 부란과 NASA의 우주 왕복선 같은 고가에 비효율적인 유인 셔틀 건조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렇지만 므리야는 중국의 우주 계획을 소형 우주선을 탑재한 로켓을 공중 발사하여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공중 발사형 무인 우주선 Shenlong을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안 H-6 폭격기가 탑재하는 것을 우선 시인했다. 초대형 지원기라면 앞으로 등장할 대형 우주선을 탑재 할 수 있는 것이다.
소련이 An-225을 출시하여 모기체로서 우주선 MAKS을 운용하려고 하고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므리야는 재사용 가능한 로켓 추진 우주선을 기체 상부에 탑재하고 고도 28,000피트에서 강하해서 속도를 벌어 들이고로 MAKS을 분리 활강하는 구상이었다.
그렇지만 단적으로 말해 중국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다. 또한 미완의 2호기가 우크라이나를 떠날 날이 정말 올까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