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함상공원(金浦艦上公園)
소재지 :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번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함상공원으로, 퇴역한 초계 군함 LST-671운봉함을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정박하고 있는 공원이다.
명물 : LST-671운봉함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함상공원으로 2010년 9월 10일 개장하였다. 일반인이 해군 군함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개조되었으며 수도권에서 개장하는 첫 함상공원이다. 공원 입구 정면 바다 위에 정박해 있는 LST-671운봉함은 1944년 미국의 메사추세츠주 퀸시에서 전차상륙함(LST-1010)으로 건조된 후 여러 전쟁에 참전의 전적을 마치고 2006년 해군에서 공식 퇴역한 군함으로, 전시관으로 개조한 후 대명항 부두에 정박하여 일반인들에게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관으로 개조된 함정의 내부 연면적은 1,380㎡ 이며, 함정은 5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공원대지 면적은 11,821㎡이며 공원 외부에는 개조된 운봉함, 해상초계기 S-2(TRACKER), 단정(LCVP), 수륙 양용차와 메모리얼가든, 야외분수, 야외무대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함정내부에는 전시관, 영상관, 홍보관, 체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운봉함은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으로 활동했던 군함으로 해군본부에서 김포시에 기증하였으며 현재는 김포시가 관리한다. 성인 기준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2월에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매일 3회씩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근에는 덕포진, 덕포진교육박물관, 강화초지대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1로 110-36 (대명리 551-1) 에 소재한다.
대명포구
대명포구는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는 곳에 있으며,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포구이다. 규모는 작지만 어시장과 어판장에서 꽃게·대하·망둥어·주꾸미·농어·숭어를 비롯해 김장용 새우젓·멸치젓 등을 살 수 있고, 즐비한 횟집에서는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에서 가깝고 인근에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과 덕포진 교육박물관, 천연 미네랄 라듐천인 약암온천 등이 있어 주말에는 크게 붐빈다.
서울~강화를 잇는 김포가도인 48번 국도를 타고 누산 삼거리에서 양촌면과 대곶면 소재지를 지나 석정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포구가 나오고, 우회전하면 덕포진과 덕포진교육박물관으로 갈 수 있다.
[김포함상공원&대명포구]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