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착공 코앞으로~!
GTX-B노선 착공···코앞으로 다가 왔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C노선에 이어 B노선도 착공 단계로 접어드는데···
A노선(파주 운정역~화성 동탄역 82.1㎞)의 경우···
2019년 6월 착공 후 내년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 부분(순차) 개통이 이어진다.
C노선은 지난해 7월부터 궤도에 오른 실시설계가 연내 끝나는가 하면···
이미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 심의 통과 후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양주 덕정역~수원역 86.46㎞ 연장으로 건설공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인천대입구역)과 남양주(마석역)를 잇는 B노선 건설은···
내년 봄 착공 후 203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재정사업(용산~상봉) 4개 공구(1~3공구 설계·시공 분리, 4공구 일괄)를 놓고 내년 상반기 노반 등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나서 착공 채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로 제기됐다가 거듭된 유찰 끝에 취소된 3개 공구는 내년 4월께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로 공사 발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경춘선·중앙선 연결선이 만들어지는 4공구는···
올 들어 KCC건설 컨소시엄이 한화건설 측을 상대로 한 수주 경쟁에서 이겨 실시설계 적격자(낙찰자) 자격을 확보했다.
공단은 한편 올 들어 환경영향평가 용역의 막을 올려 기본설계안과 함께 평가서(초안) 공람·설명회 절차를 밟기도 했다.
동시에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하다 기존 계약 업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계약을 해지하고 나서 즉각적으로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재개했다.
재정사업은 내년 상반기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고 실시계획 승인·고시까지 이뤄지면 공사 발주·착공이 가능해진다.
인천대입구역~용산역 ‘대심도 터널 신설’ 구간과 상봉역(경춘선 접속부)~마석역 ‘경춘선 공용’ 구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의 시설사업 기본계획(RFP) 고시에 따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재정사업에 이어 조만간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절차가 마무리된다.
민간투자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테이블이 차려졌다.
연내 실시협약 체결도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물론 사전에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에 상정되고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GTX B노선은 마석 종점을 기존 경춘선을 활용해 춘천까지 55.7㎞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