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 반찬 가게
타겟층 : 여성분, 간단한 식사대용, 다이어트용
가격대 : 2000 ~ 3000원 푸짐하게..
1. 코스트코 가서 샐러드용 야채를 살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수지타산이 안 맞을 거
같아서 직접 재료 사서 만들려고 합니다.
2. 간단한 레시피 뭐가 있을까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했으면 좋겠습니다. 푸짐해 보이면서 영양가 있어
보였으면 합니다.
3. 드레싱은 사는 것과 만드는 것 중에 어떤 게 더 좋을까요?
4. 용기는 플라스틱 1회용 컵과 넓은 플라스틱 용기 중에 어떤 게 먹기 편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할까요?
제가 한국온지 5개월째라서 한국 사정을 잘 몰라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번거로우시더도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2,3천원으론 푸짐하게는 힘들것 같아요. 샐러드 야채가 그리 싸지가 않아서.. 보통 양상추,양배추,적채,치커리,비타민,래디치오,로즈,롤라로사,방울토마토등을 많이 쓰구요. 드레싱은 마요네즈 베이스라면 만드는게 더 싸게 먹힐것 같습니다. 시판도 잘 고르시면 맛있는게 많구요. 1인분 포장시 중량대비 원가를 잘 계산하셔야겠죠. 포장용기는 네이버에 샐러드포장용기라 치시고 잘 둘러보세요. 사이즈 잘 재보시구용
전 찬성이요
그럼 전 반댑니다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뻔했어 정 찬성 아닌가요?
샐러드야채같은거는 그나마 코스트코가 저렴하고 싱싱할텐데요... 뭐 샐러드류로 장사하신다면 고정적으로 매출이좋으시다면..시장에서 특수야채나 양상추류 주문받아서 직접 프렙하셔서 파시는게 이득이긴하실텐데..우리나라는 좀 야채가 비싸더라구요.. 더군다나 2000~3000원해서는.. 뭐 잘하시겠지만
또 아무리 다요트 샐러드라지만, 완전 야채만 포장해놓으시능것보다
리코트치즈나.크루통.베이컨 계란등을 곁들이는게 나을텐데 그렇게되면 좀 원가도 뛸테구여.. 드레싱류는 아무래도 칼로리가 낮고 코스트가 낮게잡히는 오일베이스 드레싱이 나으실거같구요...레서피는 서점가셔서 샐러드용책 사시면 수십가지 나와있습니다
2~3000원에 수지타산 맞추시기 쉽지 않을 거에요 물가 비싼 도시일수록요
일단 반찬가게 2-3천원 푸짐하게 이게 글쓴분 목표이신데요 직거래 아니면 거기에 대량구매로 단가 낮추실수 있다면 박리다매로 가셔서
어떻게든 맞추실수 있다고 쳐도 이게 메인메뉴인가요? 반찬가게라는 단어가 너무 정리가 안되네요...
드레싱레시피가 문제가 아니라 가격대가 일단 글쓴분께서 유리할 부분이 없는 메뉴를 추가시키시려는거 같아서요
그냥 기존의 메뉴들 메리트있게 하시는게 더 좋아보여요
현직 쉐프입니다. 2000-3000원에 푸짐한 샐러드를 원하신다면 주재료- 저렴할땐 로메인, 로메인이 비쌀땐 청상추한박스+적상추한박스를 베이스로 적색백색 로즈 반박스씩, 적치커리 한박스.. 이렇게 섞어주기만해도 그럴싸한 샐러드가 될거에요. 베이비리프(큰게7-8000원수준) 섞어주면 더 좋구요. 윗분들도 좋은 말씀 많이해주셨지만 고객층, 고객의 구매력을 생각하면 이게 가장 원하시는 수준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양상추는 되도록이면 섞지마세요 수분이 많기에 다른야채들이 금새 물러 버립니다. 샐러드 준비는 손으로 뜯는데 최고로 좋고 그 다음이 칼질인데 칼질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아주 잘드는 가위로 써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정도가 손해안보는 최소 단위이고.. 제 개인적으로 반찬가게에서 할수 있는 현실에 맞춰서 생각해봤을때 닭가슴살(냉장) 키로 단위로 구매하셔서 통마늘,통후추,월계수잎,소금 정도를 넣고 삶은후 식힌뒤에 개별로 비닐에 포장하여 냉동 후 그날그날 대략적인 판매량 예측하셔서 냉장해동하셔서 개당 1000-1500원정도에 판매하셔도 반응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런경우는 500원 띠기로 가야하기때문에 내용의 질보다 양,가격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2000-3000원으로 잡으신건 아주 좋은 결정이신것 같습니다. (겨울이 걱정이긴 하네요)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답글 주셔요.
샐러드도 복잡하구나.. 난 그냥 양배추 대충 썰어서 소스 조금 부어서 먹는데.. 가끔 배고프면 닭가슴살 섞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