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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9: 28 이루어진 줄 아시고 - 요 19: 30 다 이루었다.
3. 영혼이 떠나가시다 ( 19: 28 – 30 )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 28 이루어진 줄 아시고 -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
"내가 목마르다"는 말씀은 육체적이며 영적인 고통을 나타내신 것으로,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해 지옥의 고통을 당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전혀 목마르지 않게 하시려고 친히 목마르셨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그 후에는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얼마의 시간이 경과 된 후를 의미한다.
2]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십자가상의 다섯 번째 말씀을 남기셨다.
예수께서는 그 극한 상황에서도 예언의 상세한 부분까지도 성취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 시 42: 1-2 –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시 63: 1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 마 27: 46-48 – 46 제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 막 15: 34-36 –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성취에 대한 부분은 기록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요한의 세밀한 부분을 엿볼 수 있다.
3]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내가 목마르다”는 말씀은 그의 고통이 매우 컸음을 보인다. 그는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는 육신의 고통을 십자가 위에서 당하셨다. 많은 피를 흘리신 그는 목마르셨다.
요 19: 29 신 포도주 -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었다. 사람들은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사람들이 그가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하시려고 쓸개 탄 포도주를 드렸다.
1]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신 포도주(o[xou 옥수스) "식초, 신 포도주"를 말하는 것으로 십자가 옆에서 로마 군병들이 마시던 것으로 보인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서 건네받은 마실 것은 신 포도주 또는 포도초인데, 이것은 심한 갈증을 두고두고 가라앉히기에 알맞아서 병사들이 보통 마시는 것이었다.
* 막 15: 36 -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에 건네받은 마실 것은 이것과 구별해야 한다.
* 막 15: 23 -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그것은 고통을 덜어주는 마취성 첨가물(몰약이나 유향)을 섞은 포도주이다. 이런 마취성 마실 것을 처형에 앞서 건네는 것은 잠 31: 6-7을 따른 유대의 관습에 상응한다.
* 잠 31: 6-7 – 6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7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예수께서는 그 마실 것을 물리치셨다.
2]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해면(spovggon 스퐁곤) "해면, 해융"은 나무에 헝겊 같은 것으로 둘둘 말아서 봉을 만들어 예수의 십자가에 갖다 대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 마 27: 48 -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이 나무는 '갈대'였다고 기록한다.
"우슬초"(uJsswvpw 히소포오)는 '히솦 풀'(공동 번역)은 담을 타고 뻗어 올라가는 식물이다.
* 출 12: 22 -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 민 19: 18 - 정결한 자가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물을 찍어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
* 시 51: 7 -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우슬초는 그 다발이 종교 의식상으로 정결하게 할 때 피를 뿌리는 데 쓰이는 떨기나무였다. 성경에 나오는 것은 팔레스티나에는 없는 진짜 우슬초가 아니라 유월절에도 쓰는 채소 우슬초인 듯하다.
요 19: 30 다 이루었다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그러나 그는 그것을 맛보시고 마시지 않으셨다(마 27: 34). 그가 그것을 마시지 않은 이유는, 그가 그 가장 중요한 속죄 제물을 드리는 그 시간에 최후까지 깨어 있고자 하신 까닭이었다.
그 시간은 중보 역사의 가장 중요한 때니만큼, 마취제로 취함이 되어서는 안 될 때였다. 그는, 십자가의 고통을 무감각하게 당하시려고 하지 않으시고 그것을 다 받으시려고 깨어 계시기 원하셨다.
1]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예수께서는 마취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쓸개 탄 포도주(마 27: 34), 몰약을 탄 포도주(막 15: 23)는 거절하셨으나 신 포도주는 허락하셨다.
* 마 27: 50 -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 막 15: 37 -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크게 외치시고 돌아가셨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예수께서는 마지막 말씀 다 이루었다(Tetevlesta 테테레스타이) "완수하다, 결론짓다"는 말씀을 남기시기 위해서 타는 목을 축이셨을 것이다.
2]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그는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다 이루었다"는 헬라어 "테텔레스타이"로서, 상인들간에 "가격이 모두 지급되었다."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목자들은 그들이 완전한 양을 발견했을 때 그 말을 사용하였는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벽한 어린 양으로 돌아가셨다.
일을 완전히 마친 종들이 주인에게 보고할 때 이 말을 사용하는데, 순종한 종이신 그리스도는 아버지께서 그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마치셨다. 그리스도는 기꺼이 자원하여 자기 생명을 포기하셨으며 친구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놓으셨다.
구속 사역의 완성을 공포하신 것으로 이제 우리를 위한 죄의 대가를 다 치렀음을 선언하신 것이다.
* 고후 5: 21 -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떠나가시니라(parevdwken 파라도킨)은 "넘겨주다, 위임하다, 내맡기다"의 뜻이 있어 학자들은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스스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암시이다.
* 사 53: 12 -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 곧 택자들을 위한 속죄 사역을 다 이루셨다.
* 히 9: 12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그런 후 그는 머리를 숙이시고 그 영이 돌아가셨다. 그는 그의 영을 하나님께 맡기셨다(원문).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은 두 가지 뜻을 나타낸다.
첫째, 그의 죽으심이 높이 들리시어 모든 사람이 바라볼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둘째, 그의 죽으심이 우리를 대신하신 저주의 죽으심을 의미한다.
구약에 말한 대로 나무에 달려 죽음은 저주의 죽음이었다.
* 신 21: 23 -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받으신 고로 우리는 생명의 축복을 받게 된다.
마가복음에 있는 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동안이 여섯 시간이었다.
* 막 15: 25, 34, 37 – 25 때가 제삼 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34 제구 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세 시간 동안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있었다.
* 막 15: 33 - 제육 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 마 27: 45 – 제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 시까지 계속되더니
그것은 인류의 대표 되신 그리스도 예수님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진노 표시였다. 빛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첫 선물로 주신 것이었다. 그것이야말로 자연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선물이며 축복이다.
그런데, 이제 빛이 없는 세계는 하나님의 진노로 충만하였음이 분명하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셨으므로 우리가 마땅히 당할 수밖에 없었던 영원한 진노는 없어졌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는 행악자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셨고 겉옷과 속옷까지 벗기운 채로 수치스럽게 달리셨고 심한 갈증을 느끼실 정도로 고통스럽게 죽으셨다.
우리는 그의 고난을 잊지 말고 그를 진실히 믿고 사랑하자.
둘째,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도 그의 모친을 배려하셨다.
그는 고통스런 십자가 위에서도 그의 모친을 그의 사랑하는 제자에게 부탁하셨다.
그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부모 공경의 실천이다.
셋째,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류의 대속 사역을 다 이루셨다.
그는 우리가 죽어야 할 죽음을 대신하셨다. 이것이 십자가의 참뜻이다.
그의 대속 사역으로 우리는 죄 사함과 의롭다고 하심을 얻었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은 온 세상에 알려져야 할 복음이다.
이 복음은 온 세상의 모든 나라의 언어들로 번역되어야 할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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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사람의 얼굴에서는 항상 미소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소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합니다.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