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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재 넘어 기얄재로
 
 
 
카페 게시글
기얄재 약수터 [병영상인]-작천·옴천 사람들도 상업은 일상사(日常事)
한승환 추천 0 조회 112 10.01.29 18:2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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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30 13:46

    첫댓글 병영 상인들의 위대함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한기자님 2월부터는 바쁘시겠네? 건강 챙기며 살아가기요~ 화이팅~!

  • 작성자 10.01.30 18:51

    엄사장 반갑네!!~~
    장안동 근무할때 한번 놀러오시게!!~~
    1/29일자 발령이네~~ㅎㅎㅎㅎ~~

  • 10.01.30 20:30

    승환이 반갑네 월요일이면 고향으로내려가서 설 세고올라올거여 병영상인중 나의 아버님도 많은활약을 하시었지
    마량에 병영상회란 간판을 달고 잡화를 (옹기만 없는 만물상 .과자. 소주는 공장운영)판매하셨는데 20톤의 배로 강진.해남 완도 진도 고금도일대에 상권을 가지고계셨다네
    내가8살때 별세하신바람에 상권을 이어가지못하고 결국 문을닫고 그이후로 가난의길에들어서게되어 많은고생을하면서 살아오긴했지만 아버님생전엔 대단하신 상인이셨던것 같아서
    회상에 잠겨보았네

  • 10.01.31 13:48

    오장로님 아버님 얘기는 처음으로 들었네. 대단하셨구만...당시 농업을 위주로 하던 시대에 선구자격인 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네~~~

  • 10.01.31 15:02

    정빈이, 그 내용을 글로 써서 초벌을 나에게 보내면 어떤가? 강진신문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네만....

  • 10.01.31 20:34

    손원장님 오랫만이네 이번에서울로 가시게 되겠지
    아버님에 대해서 나는 어려서 잘모르지만 6,25직전엔 배에 담배를 싣고 황해도 일대의 섬(백령도 도포함)에 다니시면서 생선과 바꾸어오시고
    북삼면의 쌀을 서울로 판매도 하셨다고 큰누님(정숙이 엄마)이 말씀하신걸로 보아서 상술엔 일가견이 있었던것 같네
    생필품은 배로 부산에 가서 직접구입해 와서 공급했던 기억이 나고 나도 그래서 매년 추억을 쫒아 마량에 다녀오긴한다네 초등학교1학년을 거기서 다녔으니까

  • 10.01.31 21:36

    빨리 글로 정리한 초벌 내용을 보내 주시게나. 우리 작은 할아버지의 오스틴 도락구(영국제)가 1950년대 중반 이후에 장꾼들 싫고 돌아 다니던 일이 기억나고, 우리 할머니께서 내 학비를 번다고 봇짐 장사까지 하셨던 것 모두가 병영의 상업 내력과 무관한 것은 아닐 것이네.

  • 10.02.06 22:35

    오장로님 가족사 이야기가 한층 기대되네.아마 당시 지방에서는 선주나 차주는 재력가이고 유력한 인물들이었다고 생각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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