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장 1-21
"하나님의 음성을 정말로 들을 수 있어요?"
제자훈련을 하는 과정 속에서
어떤 성도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네요.
자주 듣는 질문이면서,
아주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의 여러 가지 경험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
"그분의 음성인지 확인하는 것"
이것에 익숙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낭비"가
필요하다고 가르쳤지요.
들리지 않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것이
마치 쓸데 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음성과 뜻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믿음으로
다음 행보를 내딛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기에,
광야 2세대는
의심하지 않고,
"그 땅에 들어가서 해야할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그 땅에 들어갈테니까요.
오늘 우리에게
이 믿음의 전진이 필요합니다.
받은 약속을 의심만 하지 말고,
믿음으로
그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도
그렇게 믿음을 사용하셔서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