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요함~♪ 내 생에 첫 반려 '옹' 반짝반짝 Yanggoon이에요~

[난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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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 페르시안 친칠라

반려묘 이름/나이 : 양군/4개월(2011년 1월 2일생)

등업좀 시켜주세요!! 우선 여기에 올립니다.. --;

두달전 일때문에 필리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해외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반려동물을 키워보라는 회사 분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인해

마닐라 애완동물 마켓에 가서 수컷 페르시안 친칠라 한마리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여기 회사분들도 한국에서 키우던 강아지 데려오신분도 있고, 강아지알, 새우랑, 슈가글라이더 키우는 분도 있고 해서

그분들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게 된거죠...

직원들 따라서 동물마켓을 순회하고 있는대 생각보다 고양이가 많지 않더군요,,,

아마 제가 갔던 날에는 고양이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 시기였던가봐요..

아뭏든 여기저기 돌다가 어느 케이지 앞에 멈추게 되었는대 하얀색의 얼굴은 넙대대하고 눈은 땡글땡글한 페르시안

한마리와 그 옆에 남매같은대 같은 종의 새침떼기 스탈의 페르시안 한마리 이렇게 두마리가 케이지 안에 있더군요..

새침떼기 페르시안은 조용히 딴곳만 쳐다보면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댕 땡글하고 장난스러운 녀석은 첨본 사람

인대도 발을 내밀며 장난을 걸어오더라고용.. 어찌나 붙임성이 좋은지,,,

마켓에서 첨본 고양이라 선뜻 사기는 머해서 좀더 돌아보기로 하고 다녔는대 더이상 눈에 들어오는 녀석은 없고 아까전

에 장난을 걸어오던 땡글한 눈의 페르시안만 어른거려서 다시 그 상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리고선 바로 주인과 가격 흥정에 돌입하여 6,500페소에 땡글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지만 우리 양군이를 데려오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어요.. 어찌나 애교덩어리인지 양군이를 본 모든 사

람들에게 이쁨을 독차지하거든요... 원하는게 있을때 더 똥그래지는 연민 가득찬 눈하며,, 곰발바닥 같은 두툼한 발하며,,

투실투실하고 넙대대한 엉덩이하며,, 동물병원에 데려가도 이쁨을 독차지해요..

너무 자식자랑 한듯!!!

동영상도 있는대 너무 길어서 담에 편집해서 올리고 오늘은 사진만 공유할게요..

첨으로 양군이 입양하고 가입한 카페라서 좋은 정보도 많이 받았고  우리 양군이 자랑질도 종종하러 들를게요..

아참 얼마전 한국 나갔다가 양군이 용품만 잔뜩사는 바람에 비행기 한도 무게가 초과되어 짐에 대한 오버차지도

지불했어용.. ㅋㅋ 초보엄마라 욕심만 잔뜩!!

* 아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새로운 sns 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기념으로 이벤트 진행중에 있으니

   참여들 하시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선착순이긴 하지만 지금 응모하셔도 드실수 있습니다.

   가입 메일은 다음메일 말고 다른 메일 올려주세요.. 다음메일이 에러가 좀 나더라고요!!

이벤트 참여 -> http://promo.kitiwit.com/2011/001

[먼지 엄마]

귀여워요 ~ 한참 귀여울때죠 ^^ 한국 돌아가실때도 꼭 데려가시길..

[보리냥]

냥이 세계에 입문하신걸 축하드립니다..아이가 너무 이쁘네요~오랫동안 아이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_^ 하지만 카페 등업은 등업양식대로 작성해 주셔야 가능하며, 카페 규정상 타 카페 및 사이트 홍보는 불가하오니 수정 후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