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테슬라 다시 담는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지분을 늘리고 있다. GM과 포드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투자를 보류하면서 테슬라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GM과 포드가 수익성을 확보할 때까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일부 보류한 것은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GM과 포드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약간 의아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테슬라는 미국에서 로보택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완전 자율주행을 갖춘 테슬라가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더 안전하다는 설득력 있는 데이터가 몇 가지 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보유 지분을 매각해 X(과거 트위터)의 실적 부진을 메울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 캐시 우드는 "X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광고 측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머스크가 X를 인수한 이유는 건전하고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X가 단순한 소셜네트워크가 아닌 중국의 위챗 같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캐시 우드는 운용 중인 ARKK 펀드의 내년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진정한 약세장이었던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가장 확신 있는 종목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했다"며 "올해는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분야뿐 아니라 다른 혁신 분야에서도 기업공개(IPO) 창구가 다시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IPO 시장에서 열성적인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O를 기대하는 기업으로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오픈AI 출신 개발진이 창업 스타트업 앤트로픽, 글로벌 데이터·AI 기업 데이터브릭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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