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의 국산 LNG 운반선, 해상 시험 시작, 북극 '섀도우 함대' 강화 준비

[이매진]

러시아 최초의 국산 LNG 운반선, 해상 시험 시작, 북극 '섀도우 함대' 강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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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s First Domestically Built LNG Carrier Begins Sea Trials, Poised to Strengthen Arctic ‘Shadow Fleet’

러시아 국내 조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에서 Zvezda 조선소는 첫 번째 LNG 선박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얼음을 통과할 수 있는 가스 운반선 Aleksey Kosygin은 12월 25일 블라디보스토크 근처의 조선소에서 출발하여 해상 시험을 했습니다. 러시아 조선소에서 완성한 첫 번째 LNG 운반선이지만 선박의 핵심 부분은 한국에서 건조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러시아의 주력 LNG 공장인 Arctic LNG 2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대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방의 제재가 심화되면서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주주인 Novatek은 겨울철에 이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얼음 운송 용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이 회사는 지금까지 LNG 구매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

원래 Arctic LNG 2는 북극을 통한 연중무휴 운송을 위해 21척의 얼음 통과 가능 LNG 운반선에 의존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인도되지 않았습니다. 길이 300m, 너비 48.8m인 Arc7 LNG 운반선은 북해 항로를 따라 연중무휴 독립적인 항해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45MW 발전소와 강력한 쇄빙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대 1.7m 두께의 얼음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AIS 데이터는 Aleksey Kosygin이 해상 시험을 시작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처: Shipatlas)

Aleksey Kosygin은 해상 시험을 거쳐 2025년 초에 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국 기업인 Samsung Heavy Industries(SHI)가 선박의 더 어려운 블록을 제작했습니다. 선체에서 전방 화물 격벽까지 2021년 10월에 Zvezda로 견인되었습니다. 선박은 Zvezda에서 완성되었으며, 여기에는 프랑스 제조업체 GTT를 통한 가스 멤브레인 설치와 유럽 공급업체인 MAN과 Wärtsilä의 추진 구성 요소가 포함됩니다.

SHI는 Zvezda에 선체 15척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지만 , 2024년 제재 환경으로 인해 계약이 취소되기 전까지 단 5척만 인도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인도된 5척의 선체는 다양한 건조 단계에 머물러 있어 러시아가 자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선박을 진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다음 LNG 운반선은 표트르 스톨리핀(Pyotr Stolypin) 으로 ,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했을 때 완성도가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트르 스톨리핀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알렉세이 코시긴(Aleksey Kosygin)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 선박과 즈베즈다(Zvezda) 조선소는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개 선체의 미래는 훨씬 불확실합니다. GTT는 2023년 1월 EU의 8차 및 9차 제재 패키지를 준수하기 위해 Zvezda에서 작업을 중단했을 때 처음 두 척의 선박에 대한 작업만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서방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진전을 이루었지만 그 지위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유조선 멤브레인과 관련하여 러시아 회사 Segezha Group은 멤브레인 유형 단열 패널에 사용되는 자체 브랜드의 "유조선 합판"을 개발했습니다. 2022년 Segezha는 Mark III 멤브레인에 사용하도록 GTT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이미 중국 조선 시장에서 적용되었으며 나머지 Arc7 선박에서 멤브레인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추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