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불교의 우주론.
EBTS에서 불교의 우주론에 대한 광범위한 설명은 발견되지 않는다.
붓다께서 그 제자들에게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일차적 관심을 두었고, 시간과 공간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사색과 탐구는, 붓다가 단정적인 답변을 거부한 10사무기(十四無記·dasa-avyākata-vatthūni)에 속하기 때문이다.
세계(loka)란?
loka(로까)는 √lok(보다)에서 파생된 명사로서, 그 문자적 의미는 ‘보이는 세상’이다. 그래서 이는 눈이라는 우리의 인식주관을 포커스에 맞춘 개념이다. 다시 말하면, 중생에 의해 ‘경험된 세계’를 의미한다는 점을 말해준다. 이러한 세계는 욕계(欲界·kāmā-dhātu), 색계(色界·rūpa-dhātu), 무색계(無色界·ㅁrūpa-dhātu)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선(禪)의 심리상태를 가진 중생들이 머무는 곳이다.
2. 초기불교의 심리학.
loka(로까)는 모두 중생들 마음의 반영이다. 이는 욕계, 색계, 무색계의 초선부터 사선까지, 선정의 심리상태에 있는 중생들이 삼계에 머무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성스러움의 현현은 마음의 작용이다. 마음이 세계를 창조하고 마음이 세계를 움직인다. 마음이 모든 것을 창조해낸다. 그래서 불교를 한 글자로 표현하면 마음(心)이다.
자이나교는 외부에서 마음 안으로 유입하고, 불교는 마음 안에서 외부로 유출한다. 이를 정리하면, 불교 외의 모든 종교는 외부의 강력한 존재(물질이든 정신이든)가 마음을 콘트롤 하지만, 불교는 이런 바탕 위에서 자신이 홀로 우뚝 서서, 외부의 강력한 존재(물질이든 정신이든)를 마음이 콘트롤 한다. 일심의 마음의 작용으로 일념삼천(우주삼천대천세계 · 삼라만상)을 창조해내고 움직여낸다.
***출처: 동국대일반불교대학원 김한상교수님 교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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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냐나jn~a~na] : 여기에서 스스로 빛나는 존재로 인지된다.
그 자체로써 영혼 또는 자아를 나타낸다.
[직접적 지식]은 모든 사물들과 그들의 모든 부분들을 이해하는 '직관'과 같은 것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간접적 지식]은 추론과 언어적 논증 등과 같은 지식의 다양한 형태를 포함하고 있다.
M. HIRIYANNA. 김형준 옮김.《강좌 인도철학》 <3.비베다 전통주의 철학>p-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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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진화를 돕는 철학으로 간주된다. (일승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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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바일에서 작업하느라~
깔끔하고 정리되어 세련된 작업을 못했습니다.
겉치레 세련미보다도 내용이 알차고 중요한,,,
바로 이게 '승'의 문화적 풍토라 생각합니다만....
거친 직관적 법문.
바로 이게 '수행승'의 법문이죠!!!
고급진 이쁜말들.
바로 이게 '학자'들의 법문이죠!!!
'쌍차쌍조'의 조화.
'쌍차쌍조'의 상생.
전,,,
'승'의 문화적 풍토에 지향하며, 그렇게 살고 싶답니다.
땟목을 지고 가는 저~ 황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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