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반도체 캐리. KOSPI 상승전환 시도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개인 순매수-외국인/기관 순매도 속에 2,650선에서 등락 반복하며 방향성 탐색. 지속된 상승에 과열 부담 가중되어 하락종목수(523)가 상승종목수(383개)를 상회하며 상승 힘이 약화되어 오전에는 지수 상단 제한. 다만, CXL 테마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 기록하고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셀트리온 급등에 힘입어 지수 하단 지지하며 KOSPI는 오히려 오후 들어서 상승전환 시도 중
- 아시아 증시는 호주(ASX지수 +0.45%)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 연휴 사이 발표된 중국 발표된 12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는 49.0으로 예상치(49.5)와 11월(49.4) 모두 하회한 가운데 오늘 차이신 PMI는 50.8로 예상치(50.4%), 11월(50.7%) 상회. 혼조된 PMI 결과 속에 경기불안심리 지속되어 특히 홍콩 항셍지수는 -1.45% 하락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덱스 반등, 위안화 약세 영향에 1,300원대로 급등. 다만, 오후 들어서는 추가 상승 제한
- 업종별로는 셀트리온(+15.38%) 중심으로 의약품(+6.06%) 강세. 통합 셀트리온 시너지 기대감 지속과 더불어 일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 일부 매각 소식까지 이어지며 셀트리온 급등으로 이어짐. 뒤이어 운수창고(+1.59%)는 해운주, LCC 강세. 전기전자(+0.52%)의 경우 CXL 테마로 반도체 강세에도 배터리 셀업체들이 다소 부진해 업종 추가 상승 제한. 반면, 금융업(-1.92%)이 가장 부진. 2차전지 밸류체인 약세 속에 화학(-1.79%), 철강/금속(-1.79%)도 약세
- KOSDAQ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1%대 상승세 기록.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 전개. 업종별로는 KOSPI와 마찬가지로 제약(+3.41%), 반도체(+2.74%) 강세 뚜렷. 특히, 엑시콘(+21.11%), 네오셈(+13.89%) 등 대표적인 CXL 관련주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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