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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nger's 2021 NBA Draft Guide
Who lands at no. 1 in our first mock of draft season? Which Jalen will be selected first? And what will the Warriors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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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로터치 추첨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더 링어의 로터리 후보 드래프티 소개글을 번역해봤습니다.
스크롤의 양이 상당하니 여유되실때 전문을 읽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케이드 커닝햄 (6-8)
부드러운 공격 기술과 역동적인 수비력, 위닝 멘탈리티를 갖춘 프랜차이즈를 뒤바꿀 지휘관
- 벌써부터 베테랑 가드의 분위기를 치명적으로 뿜어내고 있음. 특유의 리듬과 풋워크를 활용한 무시무시한 픽앤롤 마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현혹적인 헤지테이션 무브를 사용.
상대 수비를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다채로운 패싱 스킬을 보유함. 한 손으로 크로스 코트 패스, 앨리웁 패스, 컷인해 들어가는 선수에게 건네는 패스 등 종합 전반적인 패싱 퀄리티가 엄청남.
양손 모두를 활용한 림 피니쉬도 돋보이며, 골밑에서 컨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어려운 슛도 곧잘 성공시킴.
오프볼 상황, 오프볼 스크린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켰음.
동포지션 대비 우월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미스매치 상황 시 매치업에게 악몽을 선사할 수 있음.
컷인, 동료들의 위치를 조정하는 능력, 리바운드 대쉬, 스크린까지. 오프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환상적임.
올 NBA 디펜시브에 들어갈 수 있을만큼 수비에서의 업사이드도 대단히 뛰어남. 위닝 마인드가 수비에서도 드러나는 타입. 매치업을 괴롭히며, 패싱 레인을 잘 읽고 몸을 날리는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음.
맨투맨 수비도 대단히 뛰어남. 팀의 리더 그 자체.
다소 화려한 드리블이 그러부터 잦은 턴오버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좁은 공감을 노리는 도박성 패스의 빈도가 적지 않음.
자신보다 작고 빠른 선수를 1차적으로 견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도록 퀵니스를 끌어올려야 함.
컴패리즌 : 더 충격적인 SGA, 슛이 장착된 다소 작은 벤 시몬스
2. 에반 모블리 (7-0)
엘리트 수비수임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아이솔이 겸비될 수 있는 공수겸장 빅
- 엄청난 픽앤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님. 그는 점퍼를 던질 수도 있고, 바로 림으로 돌진할 수도 있고, 로우 픽앤롤로 수비를 교란 시킬 수도, 앙손을 활용해 훅 슛을 던지거나 곧바로 랍으로 마무리 지을 수도 있음.
골밑에서의 손끝 감각이 탁월하며, 림과 떨어진 곳에서도 파워풀하게 슛을 메이드할 수 있음.
감각, 핸들링, 유연성을 겸비한 매우 유니크한 맨으로, 장차 파괴적인 아이솔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님.
정확하고 빠르게 패스를 뿌릴 줄 아는 이기적이지 않은 선수. 압박 대처에 능하고, 마치 탑에서 뱀 아데바요와 니콜라 부세비치처럼 링커 역할을 소화해줄 수 있음.
범용성이 대단히 뛰어나 장차 올 NBA 디펜시브 팀에 포함될만한 잠재력을 지님. 이미 드랍, 헷지, 스위치 등 픽앤롤 수비 상황을 능숙히 가져감.
수비진의 최후방 선수로서 전반적인 팀의 수비 포메이션을 잡아주는 역할을 잘 소화함. 또한 순식간에 방향을 전환하거나 플랜과 다른 선수에게 슛을 강요하고, 퍼리미터 슈터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음.
지능적인 선수. 반칙과 부주의한 턴오버 관리에 능함.
얇은 프레임은 조엘 엠비드 혹은 니콜라 요키치와 같은 듬직한 선수들을 상대하기에 아직 너무 버거운 편. 개막 전까지 웨이트를 어느정도 증량할 필요가 있음.
골밑에서의 기술이 부족함. 이러한 이유로 샤킬 오닐은 아마 그를 싫어할 수도 있음.
슛거리를 늘리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임. 그는 평균 이하의 자유투 슈터이며, 3점도 믿을만한 수준은 아님.
드리블 시간이 길어질 때 볼을 종종 흘리는 경향이 짙음.
컴패리즌 : 크리스 보쉬, 크리스챤 우드
3. 제일런 석스 (6-4)
뛰어난 BQ와 스킬셋, 운동능력은 그가 올스타 실링을 가졌음을 증명함
- 부드럽고 합리적인 판단을 지닌 플레이메이커로서, 다른 선수들이 쉽게 떠올리기 힘들법한 볼핸들링 기술을 구사함. 또한 추가적인 패스길을 찾거나 여차하면 하프코트에서 패스를 뿌려버릴 장도로 이타적인 플레이어.
자신감이 넘치는 득점원으로서, 팀이 득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타이트한 순간에 해결사로 나서줄 수 있는 인물.
컷인, 동료 위치 조정, 스크린 등 오프볼에 능하기도 함. 언터처블한 스팟업 슈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준수한 편.
림을 향해 돌진하거나, 리바운드 경합을 뛰거나,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최적의 신체조건을 지녔음. 이러한 신체조건과 민첩성, 위닝 마인드는 그를 엘리트 수비수로 이끌 수 있음.
온/오프 볼 상황에서 상대 에이스를 전담 마크할 수 있는 자원.
리더가 될 수 있는 덕목을 두루두루 갖춤. 경기에 독하게 임하고 동료로부터 사랑받는 타입. 코트 위에서의 노력과 이타적인 마인드셋도 더할 나위 없음.
발전의 여지가 충분하지만, 스크린을 받고 나오거나 핸드오프를 통해 만들어낸 3점의 퀄리티가 떨어짐.
대학에서 플로터를 장착한 것처럼,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것보다 림 가까운 곳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더 다양한 루트를 모색해야 함.
컴패리즌 : 브랜든 로이, 천시 빌럽스, 자말 머레이
4. 제일런 그린 (6-6)
코트 전 구역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예비 하이라이트 필름 제조기, 그러나 기술적인 발전이 필요
- 엄청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림을 향해 날아오르거나 몇 번의 드리블로 골밑까지 차고들고나 점퍼도 날릴 수 있음.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앨리웁 피니셔.
픽앤롤 상황을 유려하게 활용함. 크로스오버를 섞어 점퍼를 날리는 데도 능하고, 이러한 그의 볼핸들링은 그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
골밑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메이드도 곧잘 하는 편.
성공률 80% 이상의 준수한 자유투 슈터이며, 중장거리 점퍼의 성공률도 준수한 편. 이는 그가 장차 좋은 3점 슈터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줌.
선패스 마인드의 소유자로 좋은 픽앤롤 패서까지 될 자질이 있음. 경험, 그리고 패스가 나가는 길과 타이밍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제공되어야 함.
지난 1년간 오프볼 수비수로서의 성장을 이뤄냈고, 수비 로테이션에 대한 이해도와 클로즈아웃에 발전을 일궈냄.
더 뛰어난 득점원이 되기 위해 템포를 늦추는 플레이를 보완해야 함.
G 리그에서 플레이하며 패스의 질을 높였지만, 여전히 터이밍과 정확성 부분에 있어 발전이 요구됨. 특히 코너에 있는 동료를 향한 킥아웃과 같은 드리블 상황 시 패스가 아직 미숙한 편.
효율적인 오프볼 슈터와는 거리가 있음.
프레임의 한계가 뚜렷한 편. 아직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체격이 작은 선수 정도만을 마크할 수 있을 것.
수비 시 집중도가 여전히 낮은 편. 온볼 디펜스나 패싱 레인을 읽는 눈이 부족하고, 수비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는 타입과는 거리가 있음.
컴패리즌 : 잭 라빈, 브래들리 빌, 말릭 몽크
5. 조나단 쿠밍가 (6-6)
몇 년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날 것의 선수.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키울 의향이 있는 팀들에게는 모든 것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 길쭉길쭉한 체구와 엄청난 운동능력의 소유자
멘탈적인 각성, 개선의 의지가 없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 이미 대단히 훌륭한 수비 포텐셜을 지님. 마음 먹고 수비한다면 자신보다 작고 빠른 선수도 얼마든지 막아낼 수 있을 것.
아직 투박하지만 부드러운 핸들링의 소유자로 훗날 훌륭한 점퍼를 장착할 수 있는 재능. 한 두 번의 드리블만으로 림 근처로 접근할 수 있음.
이미 그의 게임엔 크로스오버, 스핀무브, 헤지테이션 등 다양한 기술들이 녹아있고 그의 신체조건이 가져다 주는 장점을 생각한다면, 기술적으로 무르익을 시 어떤 수비수도 뚫어낼 수 있을 것.
바로 컷인 패스를 건네거나 롤러를 찾을 정도로 패스를 받은 후의 판단이 신속함. 직접 득점을 올리거나 비어있는 동료를 찾아줄 수 있는 다용도의 픽앤롤 롤러로서의 잠재력도 충만함.
대단히 뛰어난 림 피니셔이자 역동적인 리바운더.
디시젼 메이킹의 아쉬움. 첫 번째 셀렉션이 흐트러질 경우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보임. 때문에 추가 패스를 건네거나 자신이 더 좋은 슛 기회를 찾는 것보다 터프샷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음.
유기적인 볼 흐름을 다소 지연시키곤 함.
자신감 있게 슛을 올라가는 것과 달리, 아직까지 온/오프볼 상황 모두에서 안정적인 슈터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함. 외곽에서의 디시젼 메이킹이 좋지 않음.
종종 수비 로테이션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가져갈 때가 있음. 그리고 상대방의 페이크 동작에 매우 잘 넘어가곤 함.
컴패리즌 : 대니 그린, 루올 뎅, 제프 그린
6. 키온 존슨 (6-5)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장차 대단히 훌륭한 고투가이로 성장할 수 있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의 소유자
- 자유자재로 방향을 전환하며 림으로 돌진하는 모습은 마치 텔사를 연상케 함.
이미 대단히 위협적인 슬래셔이며, 만약 볼핸들링을 더욱 더 연마한다면 위협적인 픽앤롤 스코어러로도 성장할 수 있음.
얇지만 그만큼 근육이 붙을 수 있는 체형. 신체 조건을 더욱 향상시킨다면 자유투 부근 지역은 그의 놀이터가 될 수 있음.
온볼 상황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수비 기술과 스크린에 과감하게 맞서 상대 가드를 집요하게 쫓아가는 투지도 지녔음. 장차 요긴한 멀티 포지션 수비수로 활용될 수 있을 것.
패싱 레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오프볼 수비수로의 잠재력도 충만한 편.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거나, 수비 리바운드 참가에 있어 망설임이 없음.
결정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농구를 해본적이 없지만 이미 로터리 픽이 확정적일 정도로 대단한 재능임.
슛 메커니즘을 다소 교정하고 슛 거리를 늘릴 필요가 있음. 이는 장기적으로 3점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선택이 될 것. 그는 시즌 내내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플레이해왔으며 단 한 번도 풀업 3점을 넣은 적이 없음.
샷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을 위해 핸들링을 더욱 연마하고 움직임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 전반적으로, 그의 모든 움직임에는 스피드가 더 붙어야 함.
볼핸들링이 취약하여 불필요한 턴오버로 이어지거나 스스로를 빡빡한 상황에 가두는 좋지 않은 디시젼 메이킹이 자주 나오는 편.
컴패리즌 : 라트렐 스프리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개리 해리스
7. 데비온 미첼 (6-2)
1년 사이에 자신의 주가를 로터리 픽으로 끌어올린 엄청난 경쟁심의 소유자
- 폭발적인 퍼스트 스텝과 다양한 패스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는 훌륭한 샷크리에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임. 자유자재로 기어를 변속할 줄 알고, 림어택을 감행하거나 풀업 점퍼를 던지기 위해 수비수를 떼어놓는 기술도 가지고 있음.
지난 2년동안 31%에서 45%로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등 3점 슈터로서의 비약적인 상승을 이뤄냈음. 플루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나, 기록이 이를 증명함.
양손 마무리가 가능한 자원. 단순히 빠른 것만이 아닌, 여러 무부를 섞어가며 완급조절하는 모습을 보임.
대기중인 스팟업 슈터나, 골밑으로 들어가는 롤러에게 건네는 패스가 정확한 편. 압박 상황에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임.
열정, 집중력, 허슬로 무장된 좋은 수비수로서의 자질을 지니고 있음. 엄청난 체이스 다운 블락, 공격자 파울 유도, 루즈볼을 향해 몸을 날리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될 것.
손이 매우 빨라 스위칭 수비에 매우 능하고 자연스레 빠른 가드들도 비교적 잘 제어하는 편. 자신보다 더 큰 선수를 막기에도 충분히 터프한 선수.
픽앤롤 수비 시에도 자신의 마크맨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끈기를 보임.
항상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대단히 훌륭한 팀 수비수. 로테이션을 잘 지키고 매우 빠른 클로즈아웃을 보여줌.
많은 엘리트 수비수들과는 달리 악어팔임.
운동능력이 평범한 탓에 림 근처에서의 마무리가 다소 아쉽고, 이는 NBA에서 그를 크게 고전하게 만들 수 있음.
대학 시절 자유투 유도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음.
3점 성공률과는 달리 자유투 성공률은 발전이 없음.
컴패리즌 : 즈루 할러데이, 도노반 미첼, 노만 파웰
8. 프란츠 바그너 (6-9)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공수겸장 플레이어로서의 성장을 기대해 볼만 함
한 두 번의 드리블을 추가할 수 있는 기본적으로 매우 우수한 스팟업 슈터.
대단히 뛰어난 코트 비전을 가지고 있는 이타적인 선수, 드리블 이후 바로 정확한 패스를 건네곤 함.
턴오버 관리에 매우 능한 편.
특정한 세팅, 특히 엘보우에서, 그는 어마무시하게 위력적인 자원임. 핸드오프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거나, 픽앤롤 상황 시 직접 패서로 나서거나 피니셔 모두로 나설 수 있음.
패스를 받은 후 다음 동작이 매우 간결함.
글루핸드. 볼을 잘 소유하고, 위치를 찾아거거나 스크린 플레이에도 능함. 또한 컷인 타이밍이 예술적임.
포스트에서 미스매치의 이점을 살리는 능력이 탁월함.
수비 시 그의 두뇌는 마치 컴퓨터와도 같아보임. 경기를 읽는 눈이 탁월하고 상대방이 움직일 포지션을 미리 선점하는 모습을 자주 보임. 커리어 내내 오프볼 수비수로 극찬을 엄청 받게 될 것.
작은 선수도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미스매치에도 개의치 않는 믿을 만한 온볼 수비수. 지난 1년간 민첩성이 눈에띄게 상승했으며, NBA 수준까지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형 모 바그너가 NBA에서 뛰고 있음.
볼을 건네받은 후 자신만의 고투 무브가 정립되지 않음. 또한 왼손 사용이 매우 제한적임.
골밑에서의 마무리, 림어택 시 제한이 걸리는 것처럼, 왼손을 활용한 플레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것.
평균 이하의 운동능력을 지녔음.
컴패리즌 : 라마 오덤, 다닐로 갈리날리, 자비어 틸먼
9. 알페렌 센군 (6-9)
슛거리를 늘려야 하고 수비에서의 약점을 보완해야 하지만, 플레이메이킹이 겸비된 올드스쿨 빅
골밑에서 춤을 춤. 믿기 힘든 풋워크를 지녔으며 골밑에서 자신의 한계를 두지 않음. 어려운 각도에서 양손을 활용해 아무렇지도 않게 슛을 성공시키며, 자유투 라인 부근은 그의 집이나 마찬가지.
탁월한 손끝 감각으로 단단한 스크린 이후 고효율의 픽앤롤 피니셔로 군림하고 있음. 그는 스핀을 섞고, 페이크도 섞고, 피벗도 섞어가면서 어떻게든 공간을 확보함. 도약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탁월.
슈팅 포텐셜까지 지니고 있음. 지난 시즌 80%에 가까운 자유투 성공률을 보였으며 림 근처에서의 효율은 두 말 하면 입아플 수준.
공격 리바운드의 대가.
운동능력을 조금 더 키운다면 좋은 온볼 수비수로서의 성장도 기대해 볼 법 함. 충분한 유연성을 지녔지만, 기술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상황.
수비 시 활동적임. 허슬과 열정이 가득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기본적인 것을 익혀나간다면 충분히 좋은 수비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
당장 통할만한 슈팅력을 지니고 있진 않지만 슛 메커니즘의 교정을 통해 이를 발전시킬 수 있음. 종종 풋워크가 어긋날때가 있으며, 오프암 사용이 종종 문제가 되곤 했음.
빅맨으로서는 분명히 언더사이즈라는 점이 더 피지컬한 무대에서 그를 힘들게 할 수 있음.
수비에서 그의 정확한 포지션은 무엇인가? 다소 느린 발과 부족한 운동능력, 신장은 그를 다소 힘들게 할 것. 즉, 팀 디펜더로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컴패리즌 : 니콜라 부세비치, 도만타스 사보니스, 에네스 칸터
10. 카이 존스 (6-11)
매력적인 퍼리미터 스킬을 가진 빅맨. 동시에 훗날 인상적인 멀티 수비수가 될 수 있음.
림 어택의 완성도가 상당함. 아무렇지도 않게 앨리웁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득점을 올리기 위해 2차 패스를 건네는 시야도 가지고 있음. 단지 앨리웁에 능한 것만이 아닌, 볼 캐치 후 페이크를 섞고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컨택을 이겨내는 모습도 자주 보였음.
그 사이즈에 믿기 어려운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음. 기어 변환, 방향 전환에 능하고 유로 스텝과 같은 현란한 동작도 자주 선보임.
오프볼 상황에서의 점퍼도 던질 수 있음. 아직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러한 선수들이 점퍼까지 장착한 경우는 쉽게 찾을 수 없음.
스위칭 수비에도 일가견이 있음. 자신의 위치를 잘 지키며 좋은 림 프로텍터이기도 함. 오프볼 상황에서 스위칭하거나 빠르게 리커버리를 들어가 상대방에게 혼란을 가져다 줌.
다음 동작을 가져가기도 전에 무조건적으로 페이크를 섞는 경향이 짙고, 이에 따라 트레블링 콜이 상당히 자주 불리곤 함.
글루핸드와는 거리가 있는 타입. 쉬운 패스를 종종 놓치곤 함.
디시젼 메이킹에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음.
슈팅 메커니즘이 정립되지 않았고, 평균 이하의 자유투 슈터.
종종 피지컬이 강한 선수들의 먹잇감이 되곤 했음. 근력을 더 키울 필요가 있지만 아직은 시기가 다소 빠를 수 있음. 증량할 시 스피드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큼.
15살에 농구를 시작한 만큼 기본적인 요소에 대해 더 배워나갈 필요가 있음. 오프볼 로테이션에서 실수를 범하거나 미숙한 픽앤롤 상황 대처와 같은 부분들에 대한 인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를 지명하는 팀은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게 될 것.
컴패리즌 : 크리스챤 우드, 자베일 맥기
11. 스카티 반즈 (6-9)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플레이메이커, 하지만 점프슛의 발전이 필수적
프로필상으로 대단히 훌륭한 신체조건을 지녔음. 긴 팔과 탄탄한 체구에 스피드까지 겸비했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보다 수비 중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최악의 가정시, 그는 좋은 수비수가 될 것임. 최고의 가정시, 그는 커리어 내내 수많은 수비관련 수상자가 될 것임.
플로리다 대학은 그의 수비적 이점을 모두 활용했음. 볼 핸들러 마크를 지시하기도 했고, 포스트에서 빅맨을 막게끔 하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림프로텍터로까지 기용한 바 있음.
대학에서 그는 포인트가드로 플레이했음. 아울렛 상황에, 하프코트 상황에서 패스를 건넬 수 있는 준수한 패서.
핸드오프를 활용하거나 숏 롤 상황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음. 랍을 띄우거나 스팟업 슈터에게 패스를 건네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가곤 함.
한 손으로 볼키핑을 하면서 골밑 마무리까지 연결짓는 동작이 매우 탁월함. 계속해서 공격에서의 스텝업이 이뤄진다면, 미스매치를 정말 잘 활용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공격 리바운드 참가에 매우 적극적.
경쟁적임. 몸을 사리지 않음. 전투적으로 리바운드에 임하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누구보다 빨리 뛰어나가며 엄청난 속도로 수비로 돌아옴.
단순히 좋은 수비수를 뛰어넘어, 엘리트 선수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스피드를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함.
퍼리미터에서의 득점력이 다소 저조한 편. 정자세에서의 슛도 다소 불안정한 편이며, 드리블을 섞은 점퍼의 완성도가 낮음.
전반적인 점프슛과 자유투 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슈팅 메커니즘을 교정할 필요가 있음. 솔리드한 레이업을 보여주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슛폼을 교정할 수 있을것이란 기대를 해도 좋아보임.
로 포스트 게임의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짐.
샷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세가 더디다면,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이점을 얼마나 살릴 수 있게 될까? 론조 볼의 사례처럼, 훌륭한 픽앤롤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선 먼저 점프슛의 위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임.
컴패리즌 : 드레이먼드 그린, 파스칼 시아캄, 더 크고 단단한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12. 제일런 존슨 (6-9)
광범위하게 림을 공략할 수 전천후 포워드, 하지만 기술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함
그의 가장 뛰어난 메리트는 플레이메이킹 스킬. 드리블 후 건네는 패스가 정확하며 코트에서의 기여도가 높음. 듀크 팀원들이 슛을 더 잘 넣어줬다면 어시스트 수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었을 것.
훌륭한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지녔음. 만약 그가 점퍼를 향상시키고, 픽앤롤 스킬을 더욱 익힌다면, 작은 선수들은 해낼 수 없는 방법으로 수비를 유린할 수 있을 것.
컷인을 살피거나 과감한 패스를 건네는 하프 코트 비젼이 뛰어남. 필라델피아가 벤 시몬스를 기용하는 것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예시가 되어줄 것.
포스트에서의 득점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그 상황에서 건네주는 패스의 완성도가 높음.
좋은 리바운더이자 동시에 리바운드를 잡고 바로 치고나갈 수 있는 능력을 지녔음.
스피드와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막을 수 있는 준수한 온볼 디펜더.
또한 골밑으로 헬프를 가거나 외곽 슈터를 컨테스트하는 오프볼 상황에서의 수비도 좋은 평가를 받음.
슛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함. 대부분의 슛이 캐치 후에 이뤄지며 자유투 성공률도 낮은 편. 슛에서의 더딘 발전은 그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음.
골밑에서의 컨택을 꺼려하고 예쁘게 마무리하려는 성향이 짙음. 비록 좋은 피니셔이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
의욕이 너무 과한 나머지 굳이 범해도 되지 않을 턴오버를 자주 함.
그저 멍하니 볼을 바라만 보거나 상대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종종 보여주지 않는 등 가끔 수비에서 기복을 보임.
NBA 구단들은 단 13경기만에 IMG 아카데미를 떠나고 듀크로 이적한 그의 품성에 대해 의문을 지니고 있다고 함.
컴패리즌 : 애런 고든, 루디 게이, 더 큰 RJ 바렛
13. 코리 키스퍼트 (6-7)
팀을 승리로 이끌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매우 경쟁력 있는 3점 스페셜리스트
캐치앤 슛, 드리블 이후 슛 모두 능숙히 구사하는 엘리트 슈터. 릴리즈가 굉장히 빠름. 잠재적인 180클럽 후보.
아무렇지도 않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 냄, 단순한 페이크만으로 클로즈아웃을 날려버리기도 함. 볼이 없는 상황에서, 빈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이나 컷인을 노리는 침투가 환상적임.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여 팀의 유기적인 흐름에 일조함.
믿을 수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수비수로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음. 자신의 위치를 잘 지키며, 오프볼 상황이나 맨투맨 디펜스 시 움직임도 준수한 편.
지난 4년간 대학에서의 발전이 증명해주듯이, 워크에틱이 매우 훌륭함.
볼핸들러로 성장하기엔 핸들링과 운동능력이 매우 떨어짐. 제한적인 롤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말도안되는 수준의 오프볼 플레이어라고 부르기엔 다소 아쉬움.
메인 가드들을 수비하기 위해 퀵니스를 다소 향상시킬 필요가 있음.
컴패리즌 : 보얀 보그다노비치, 조 해리스, 게리 트렌트 주니어
14. 조쉬 기디 (6-8)
슈팅과 수비는 의문부호. 그러나 코트 전지역에서 패스를 뿌릴 수 있는 장신 플레이메이커
다양한 선택지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곤 함. 당장 NBA에서 뛰고 있는 많은 베테랑 플레이어들보다 공간을 살리는 데 능한 플레이를 보임.
특유의 리듬을 살린 양손 패스에 모두 능함. 쉬운 패스던 어려운 패스던 개의치 않고 안정적인 패스를 배달함.
림 근처 피니쉬가 준수하며, 어려운 각도에서의 슛을 메이드하는데 일가견이 있음.
본능적인 리바운더. 이후 직접 코스트 코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
패싱 레인을 잘 읽는 솔리드한 오프볼 디펜더이지만 전반적으로 수비 시 코트 비전을 포함한 기본기를 더 익힐 필요가 있음.
슈팅 메커니즘 교정이 필요할 정도로 매우 경쟁력 낮은 스팟업 슈터. 릴리즈 포인트를 가져가는 동작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다리에서 팔로 이어지는 연결동작에 힘이 실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짐. 풋워크 역시 떨어지는 편.
드리블 점퍼가 약하기 때문에 픽앤롤 수비수로 하여금 수비가 다소 용이하게 만드는 유형.
맨투맨 상황 시 빠른 선수들, 자신보다 큰 선수들 모두를 막는데 매우 애를 먹음.
컴패리즌 : 조 잉글스, 카일 앤더슨, 에반 터너
컴패리즌 : 조 잉글스, 카일 앤더슨, 에반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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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수마다 신장도 같이 나오면 더 도움 될거 같습니다!
완료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올해 유망주들은 특히 '제일런'이라는 이름이 많네요.
웬지 농구 잘해야 할 것 같은 스카티 반즈는 얼굴이 앤퍼니 사이먼스 닮아서 순간 사진이 잘못 나왔나 했습니다. ㅎㅎ
슛이장착된다소작은벤시몬스 는 밴시몬스랑 1광년 이상 멀리 떨어진 듯한 느낌이네요
커닝햄 기대되네요. 슛 되는 벤시몬스라… ㅎㄷㄷ
수비쪽에 호평받은 선수가 많네요, 이번 드랩은 꽤나 기대되는듯?
로터리 추첨이 언제죠?
한국시간으로 다음주 화? 수?
이번 드랩에서 올랜도는 1라운드 픽 2장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관심이 가네요.
일단 커닝햄 윙스팬이 7피트가 넘으니 구미가 당기는군요.
커닝햄 기대기대기대
포워드 사이즈의 선수들이 플레이메이킹이 되네요 호오오
기대되는 선수 많네요.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5일 남았는데.. 점말 기;도합니다 기도 ㅠㅠ
석스 잘하던데 기대중입니다.ㅎ
진짜 운동신경부족, 악어팔 이런약점에도 로터리픽 거론되는 선수들 참 대단한거 같아요ㅎ 저도 악어팔, 운동신경없어서 이런선수들 응원하게 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