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일 일찍일어나서..
오늘은 9시눈을 뜨고 다시못일어나고
10시 기상~
몇일 힘들면 한번은 푹자야 체력이 유지됩니다..
눈뜨면 습관이 생기기시작했네요
까페 수다방부터 열어봅니다
보통 새벽이나 아침에 글들이 올라오는데
부지런한분들이 많아서
그렇다면 몇분이 글을 썼나 해서요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
내가 갑자기 뜬금없이 낙하산타고 수다방에 내려왔으니
아마도 오래전부터 알던분 빼고는 조금 놀랐겠죠
그래서 인정합니다 ~^^
아마도 밥을짖으면 뜸이라는게 있으니
뜸좀 들어야겠죠
그래도 하루 목표는 10칸정도 게시글만 올라온다면
낙하산타고 내려온 방장치고 선전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밥솥뚜껑을열면 뜨거운김이 얼굴에 확 닿으면
피부맞사지에 좋다하는데..
아마도 번개라도하면 달라질것같은기분에
번개도 기다려집니다 ㅎㅎ
방장이 된후로 나의맘이 3등분이됐습니다
머리는 까페수다 다방에있고...
몸은 하던 계획대로 움직이고(고기)
발은 항상어떤일이 생길지 준비하는맘으로 ..
움직이는대로 항상대기하는데
10년전만이라도
빠릿빠릿 할텐데
이나이에 정신없이 사니
실수할까 살짝 걱정입니다
방장이 된후 한가지몰랐다는것은
이야기가 풍부하거나
묵직하니 조용하거나 ~
난어느쪽!!
두가지 다 가진 성격입니다 ㅎ
이제 갑자기 알았으니
그것도 걱정입니다
차라리
수다 다방에 한복이쁘게 입고 손님맞이하며 수다떨면
커피한전 추가하고
가끔 쌍화탕도 시켜 손님을 끌어모으는 시절
마담이라면 생각도 하는데
"어서 오세요 김사장님 ~~~"
전화 받으세요 이사장님~""
순덕아~~~
어항에 물좀갈아라!!
.
.
.
아버지가 혼자되서 재혼 안하고
형제 5명을 키우니 힘도들겠네요
저녁이면 마당에서 담배피다가
사라지더니
비원앞 신혼다방에서
다방문 닫을때까지 마담과 이바구 하던것이 들통났다는 ㅎㅎ
손님이 많은시절 유독 아버님과 같이앉자있는모습이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ㅋㅋㅋ
지금내가 생각해도 잘생겼으니
11시 넘어 정확히 들어왔으니
재혼만 안했다뿐이지 그마담이 후쳐가 아닌가~~
다만 몰래 몰래 만남을 알리가 없으니 ~~
그시절이 그립구만유 ~
내돈내산이죠
내가 쓰고 내가 웃습니다 ㅎㅎ
대충 한게시글올리고 시작합니다
ps
그시절 잣죽이 왜그리맛있었지?
지금 생각해도 지금 그맛을 못찾았다는..
잦죽에 연유가 들어간것같은데?
요즘 잣죽엔 연유가 안들어간것같아서 그런가??
첫댓글 ㅎㅎㅎ김마담 부르셋서여?
얼굴은 뵌 적은 없으나,
술 잘 자신다는 소문이 자자혀서
그 날이 억수로 기대됩니더~ㅎ
잠 설치실 필요없이
편안하게 허세요!
그래서 번개나,정모를 휴일로해야겠죠?
내주량 소주2병을 넘을것같아서
그동안 술을 줄여야 된다고했는데
이것도아니고 저것도아니고
억수로 기대하신다니
안주빨좀 키워야겠네요 ㅎㅎ
우리 동네 신설동엔 궁전다방이 있었어요 ㅎ
잘생기고 키도큰 DJ 오빠야가 늘 레코드 판을
돌리고 있었죠 ㅋㅋ
다방 옆엔 레스토랑이 있어서 데이트할땐
미트볼도 먹곤 했었구요
그때가 그립네요 ^^
♡♡♡
미트볼 맛있었던 식사 요
즘미트볼 잘안보이던데
dj가 흔한시절 다방에서 담배연기 자욱한시절이 가끔은 그립습니다^^
오호~
문득 ...
방장님 본문말씀처럼 잘아시는분,
59년, 순덕 회원님 수다방 총무님으로도 멋진 화음으로 하실듯 하신데요?. ㅎ
(총무님 부재라는..본문글을 읽다보니.., 지극히 갠적인 생각입니다. ^^)
추천 2분입니다
추천1호분..
고수한데서 패스하고
추천2호분 순덕이
아직연락못했슈..
순덕씨 연락되면 문자 쪽지 주세요 ~
이따 저녁에 쪽지드립니다 ^^~
저는 연락은 모릅니다
길동무나 느림방걷기에서는 먼발치에서 보는정도 입니다 ^^
워낙 59' 여사님들의 끈끈한 우정이 두터워 보여서...ㅎ
@이루소 그렇다면 또 기다림
여러분 추천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