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아침
늦게까지
딩굴거리다가
티브이를 틀었는데
재방송을 한다
그 새파란 여인을 바라보다가
문득
떠올랐다
탱탱한
마치
고무풍선 처럼
출렁거렸던 그니의 가슴
때론
노브라에
터질듯 솟아오른 꼭지를
겉으로 드러내듯
티샤스를 입었었던 그니
뭐야
어떻게
본거야
어떻게
한거야?
하여튼
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모나리자는
저리가라라는
아니
비너스는 빰맞고 디립다 달아날정도의
그니의 가슴이 떠올랐다
브라자
어떤넘이 만들었는지
정말 잘만들었다
먼 아프리카 여인들
젊은이도
가슴을 가꾸지 않는 바람에
쳐지고마는 가슴을
차악 받여주는 바람에
여인의 가슴이 예술작품속의 아름다음을 뽑낼수 있었다
아마
그대도
그랬으리라
커질거 같은 탱탱함을
샤워할때마다 느꼈으리라
비록
지금은
탄력을 조금잃어
쳐진거 같아도
아직은
아직은
으음...............
벗꽃이 휘날리고
마악
아카시아 꽃이 하얗게 필무렵의 봄날의 밤
달콤함이 자욱했었던
그 봄날의 밤에
그곳
그벤치 아래에 앉아있을때
응큼함만이 가득차
가만히 있지못하는 나를 진정시킨다고
그니가
살며시 노래를 불렀었다
봄이 오면
느을 불렀던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니의 무릎에 누워 어두운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그니의 내음
아카시아의 달콤한 향기가
내 온몸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유난휘
반짝 거리던 몇개의 별들
나도모르게
스르르르르
잠이 오기 시작했었다
나에게도
그런날이 있얶던가
가물거리는 꿈 같은 날의 이야기다
내
젊은 날의 초상화다,,,,
Annie's Song - John Denver
You fill up my senses
Like a night in a forest
Like the mountains in springtime
Like a walk in the rain
숲속의 밤처럼
봄의 들녁처럼
빗속의 산책처럼
나의 감성을 채워주는 그대
Like a storm in the desert
Like a sleepy blue ocean
You fill up my senses
Come fill me again
사막의 폭풍처럼
잠든 파아란 바다처럼
나의 감성을 채워주는 그대
내가 다가와 날 채워 주세요
Come let me love you
Let me give my life to you
Let me drown in your laughter
Let me die in your arms
내게 다가와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내 인생을 당신께 드릴께요
당신의 웃음에 흠뻑 빠지고 싶어요
당신 품에서 생을 마감할래요
Let me lay down beside you
Let me always be with you
Come let me love you
Come love me again
당신 곁에 눕겠어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겠어요
내게 다가와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내가 다가와 다시 나를 사랑해 주세요
간주
Let me give my life to you
Come let me love you
Come love me again
내 인생을 당신께 드릴께요
내게 다가와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내가 다가와 날 다시 사랑해 주세요
You fill up my senses
Like a night in a forest
Like the mountains in springtime
Like a walk in the rain
숲속의 밤처럼
봄의 들녁처럼
빗속의 산책처럼
나의 감성을 채워주는 그대
Like a storm in the desert
Like a sleepy blue ocean
You fill up my senses
Come fill me again
사막의 폭풍처럼
잠든 파아란 바다처럼
나의 감성을 채워주는 그대
내가 다가와 날 채워 주세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옛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해 주셔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