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이 개발되고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가 생활하는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전기를 마음대로 만들고 이용할 수 있게 된 이후 에디슨이 전기를 이용하여 조명하는 기술을 만들었고 또한 전동기가 발명되어 고층건물이 건설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등이 일단 만들어지자 관련된 기술, 즉 사용한 전력량 측정기 등이 필요하게 되었고 더 밝으면서도 열 방출을 줄일 수 있는 형광등, 최근의 LED 등이 개발되었습니다. 고층건물 건설에도 당연히 여러 신기술이 요구되지요.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고층건물을 건설하기 위하여 방음벽 설치, 내열재 개발, 충격에 강한 유리 제조 등의 새로운 기술이 잇달아 개발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거의 모두가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등의 통신이 휴대폰으로 인하여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전화가 없었던 시절과 교환양을 통하여 전화를 걸 수밖에 없었던 초창기는 일단 논외로 하다라도 휴대폰이 발명되기 전에는 외부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려고 하면 공중전화기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공중전화기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청춘남녀들의 사적인 교재장소로 이용되곤 하지요.
이 모든 것이 신기술 덕분입니다. 보다 편하게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 저 환경오염 등을 위하여 오늘도 밤을 낮처럼 주말도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시다.
한편 점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에너지가 많이 요구되며 생활을 위한 재료가 많이 요구됩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태평양에서 막대한 양의 희토류 광석이 발견되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원활한 에너지 수급과 지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등에는 촉매의 사용이 요구됩니다.
촉매의 역할 중 중요한 것을 간단히 설명하면 1) 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요구되는 공정의 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과 2) 공정 조건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 등입니다. 어떤 제품의 생산에 5 공정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을 4 공정으로 줄일 수 있다면 각각의 공정 수율을 90%로 가정할 때 총 수율은 59%에서 66%로 높아지게 됩니다. 공정 조건을 고온고압에서 상온상압으로 바꾼다면 비용절감이 상당하겠지요.
둘째로 미래의 언젠가는 우리 인류가 외계로 진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이 광대한 우주에서 이동하여야 하는데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방법 예를 들면 시공간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야 합니다. 이들 중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고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지금은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웜홀을 이용한 이동입니다. 웜홀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여 만든 통로인데 이것을 통과하면 전혀 새로운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빠른 시간 내에 천 광년 떨어져있는 북극성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방면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쟁이야기인데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지만 전쟁이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나귀가 끄는 전차를 탄 청동기 무기로 무장한 전사들에서 말이 끄는 전차 그 후에는 기병대가 등장하였으며 무기도 보다 강하고 날카로운 철제로 변화되었습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화약이 본격적으로 사용되었고 20세기에는 핵무기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총알을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이 개발되자 이것을 뚫을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총알이 개발되었고 새로운 총알을 견디는 옷이 다시 또한 더 새로운 총알이 개발되는 과정이 아마도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대량살상무기를 다른 쪽에서는 보호 장구를 개발하는 경쟁이 이미 시작되었지요.
적의 군사 기밀을 알아내기 위하여 스파이를 보내든 고전적인 방법에서 이제는 첨단 기술을 이용한 도청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에 의하면 소형 로봇을 이용하여 암살 등을 수행하는 내용이 나타나 있습니다. 군사기밀이므로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이런 첨단기술을 이용한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도 정부에서 이런 식으로 과학기술자를 우대하고 육성하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앞으로 지구에서 계속해 번영하고 보다 편리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머리뿐 만아니라 가슴으로도 인식하여야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자 파이팅! 아자!!
이글을 읽는 사람 모두 파이팅!
첫댓글 사람을 죽이는 기술은 최첨단, 사람을 살리는 기술은 아직 답보 상태에 있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
죽이는 기술개발에는 돈이 넘쳐서?????
배를 한척 짓는 것이 쉬울까요, 가라앉히는 게 쉬울까요?
그배를 그냥 타는게 싸게먹힐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