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이틀째 아침해가 밝아 왔습니다.
숙소인 펜션의 아침
어제의 세찬 바람은 언제 불었냐듯이
바람은 불지 않고 기온만 약간 차갑습니다.
펜션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는데
오늘 아침은 전복죽을 주네요.
정갈하고 깔끔한 상차림을
숙소까지 직접 가져다 주니
대접받는 기분이네요.
아침 식사를 가볍게 마치고
느즈막이 '카멜리아힐'로 go~go~♬
펜션을 나서면서 한 컷!
형제섬 앞 해안도로!
보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되네요~ㅎㅎ
차에서 잠시 내려
형님과 기념 찰영!
카멜리아힐 입구
동백숲길을 한가롭게 거닐며...
핑크뮬리 앞에서...
형님 내외도 한 컷!
아기자기한 해바라기 꽃밭을
지나칠수 없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인물에 가려 해바라기가
잘 안보이네요.
전통가옥
포토존에서 한 컷!
하와이 무궁화인줄 알았는데
덴마크 무궁화 꽃 동산이라네요.
가을 국화로 온실 입구를 꾸몄네요.
측백나무잎이 눈부신 가을 햇살에
연초록색깔을 띄어 너무 아름답네요.
1시간 이상 걸었으니
잠시 커피숍에 들러 휴식
기호에 맞게 차를 주문
측박나무(후박나무가 아님)로
이루어진 숲길이 아름답네요.
한 낮인데도 숲길이 어두컴컴하여
전구를 달아 켜 놓으니
이 또한 아름다운 길이 되네요.
갈대와 핑크뮬리 등으로
가을 정원을 꾸며 놓았네요.
점심은 송악산 근처의 큰돈가에서...
메뉴표는 벽에 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흑돼지근고기와
천돼지근고기
그리고
동치미 국수,계란찜, 김치찌개 등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를 연탄으로 구워주는 식당입니다.
고기를 두껍게 썰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니
육즙이 살아 있어 너무 맛있네요~ ♬
흑돼지근고기 구이가 너무 맛있어
금방 동이 납니다.
천돼지(토종돼지) 근고기를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모두 돼지고기를 배불리 먹고
입가심으로 통치미 국수...
잠시 휴식을 갖기 위해
숙소에 들렀는데
그 동안에
말끔히 청소를 해놓았네요.
침실의 이부자리도 정리를 해 놓아
잠을 부릅니다.
우리 일행 모두 배부르고
등따시워 휴식 겸 오수를
즐겼습니다.
낮잠에서 일어나니
더 이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그냥
창밖의 풍광도 내다보고
TV시청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제주도 여행(2일차)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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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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