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봤는데 바로 아래쪽 글
2816번 '일로일로 같이 가실래요?(정보공유, 11월 12월)'란 제목의 글을
'bbccrush'란 닉네임으로 올리셨는데...
내용을 보면 필리핀에 가보시지 않은 분이 함께 가실 분을 찾고 있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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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로일로 같이 가실래요?(정보공유)
일로일로 같이 가실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갔으면 합니다. 많은 친구들이 필리핀에서 연수를 했고 이런 저런 정모를 다니면서 많은 자료도 모았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학원 등에 대한 자료는 일로일로에 다녀오신 분들이나 많은 친구들에게 들은 정보이므로 아마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친구들은 지금 다른나라 간다고 준비중이고...) 11월이나 12월달에 갈 생각이구요... 학원들에 대한 정보 생활정보, 현지 생활 실태 등등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다른분들께서 가진 정보를 공유한다면 정말 후회없는 연수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완벽한 정보로 철저히 대비하자구요,.,.
bbccru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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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로 몇 분 차이로 윗글 2817번 글을 '마그놀리아'란 분이 올리셨는데
이 글의 내용은 일로일로에서 4개월째 공부를 하고 계신 분께서
현지에서의 경험담을 적으신 내용입니다.
그게 뭐가 이상하냐구요?
글 내용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신 분이 같은 사람이란게 이상합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본 카페 회원으로 가입하면 처음에는 준회원으로서 다른 회원의
회원정보를 볼 수가 없지만 등급업을 신청하면 볼 수가 있습니다.
두 글을 각각 올린 '마그놀리아','bbccrush' 두 회원의 회원정보를 보면
가입년월일도 같고, 다음카페 닉네임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비록 카페닉네임은 달라도 같은 사람일 확율은 99.99%입니다.
물론 닉네임이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바꿀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두 글은 내용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경우이며
글 아랫쪽에 본인의 이메일주소를 적어 놓은 것조차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한 사람이 'bbccrush'란 닉네임으로 아래 글을 올린 다음에
곧 바로 회원정보 수정에서 '마그놀리아'로 닉네임을
수정 한 다음에 윗 글을 올리신 겁니다
이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제가 짐작컨데 일로일로로 갈 사람을 호객하는 글인 것 같습니다.
선의로 도와 주실 분 같으면 이런 식으로 한 사람이 각각 다른 사람행세를 하면서
글을 올리진 않을 겁니다. 회원 여러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필리핀 일로일로!!!!
일로일로에 도착한지 4개월째 접어듭니다. 학원도 다니구 개인튜터도 쓰고 학교도 다니구..... 공부도 많이 했지만 영어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라는게 다시한번 새삼스레 느껴지네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고....힘든과목인과 봅니다.. 뭐 다른나라 말이니까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비용이 적어서 싸게 공부하려고 이곳 저곳 찾아다니면서 공부했었는데 지금에서야 공부하는데는 아끼지 말자는 생각이 드네요...... 술한잔 안먹고 놀러갈 것 한번 줄이면 수업료 두배로 나오는데.....지금까지 수업료에 돈을 아꼈던게 한심스럽게 생각이 되네여.....
지금은 맘 잡고 술적게 먹고 한곳에서 무쟈게 빡세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녀봐야 그곳에서 적응하기만 힘들고 시간낭비고.... 일로일로는 공부할 사람만 오라는게 맞는말일지도......
요즘 오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옆에서 보면 왜 이리 딱한지....... 요즘은 정보도 안찾아보고 오나요?? 정말 쓸데없는 것으로 불만 하고 못살겠다고 그러고.... 하숙집에 대한 불만은 왜이리 많은지.... 얼마전 저희 집에 방이 비어 친구소개로 한분을 개인적으로 픽업을 해드린경우가 있는데 여자분.... 집이 왜이렇냐..... 시설은 왜 이렇냐, 학원은 차를 타고 가야하냐, 이런 밥을 어떻게 먹냐 등등......... 정말 픽업해준사람 무안하게......
싸게 오려고 필리핀 왔으면서 시설에 밥에 말도안되는 불평을 늘어놓는데...게다가 학원은 왜 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등등,..... 그런사람 처음봤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비싼돈 들여서 호주를 가던가 미국을 가지 필리핀을 왜 왔는지...그리고 호주나 미국에서는 차 안타고 다니는줄 아나본데 기숙사가 아닌이상 최소한 차타고 20분 이상은 가야지만 학교 있습니다.....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밥도 잘 안나오면 말도 안합니다.. 김치도 나오고 김치외에도 아줌마가 한국사람 입맛에 맞도록 신경써서 3가지 정도 더 내놓는데....과일도 다른집은 바나나만 주는데 그집은 오렌지나 사과도 주거든요...
정말 그럴거면 싼거 생각하지말고 돈을 더 쓰고 호텔로 들어가시던가...그래서 호텔에 머무르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그건 또 비싸서 싫다고 하더군요...한달 호텔숙식에 50만원이 비싼겁니까?? 우리나라 중급 이상의 호텔정도는 되는데...우리나라는 여관비만 한달 끊어도 밥없이 70만원인데......싼거 생각하고 온 사람들이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는거 보면 정말 어이가 없어서...필리핀이라고 영어공부 공짜로 하러옵니까??.....필리핀은 외국 아닌가여?... 그리고 한국에서 학원갈때는 모두 걸어다니나요?? 한두번쯤 차타고 가지 걸어다니지는 않잖아요... 왜 필리핀에서는 학원을 걸어다녀야 하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만 하실분들은 제발 필리핀 오지 마세요..... 필리핀이 우리나라보다 후진국이고 돈이 비싸지 않다는 것을 꼭 명심해두셨으면 합니다.
그여자분께는 죄송하게 됐지만 다시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저는 혼자 택시타고 와버렸구요..그여자분은 어딘가에 잘살고 계시거나 한국 돌아가셨겠죠..... 그거 당해보지 않으신분들은 정말 모르실겁니다... 그기분... 생각만 해도 짜증이..........혹시 모르죠.. 그사람은 자기가 당했다고 인터넷에 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을지도....
필리핀 오실분들은 제발 자료좀 찾아보시고 필리핀이라는 나라라는 것과 비용이 무지 싸다는거 꼭 기억하세요,,
필리핀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이나 학원등에 대해서 물어보실분들은 연락주세요....학원정보나 일로일로 정보, 등등 알고 싶으신 정보는 제가 아는거 모두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픽업을 부탁하시거나 하숙집을 구해달라고 부탁은 하지 마세요.. 그런거 이제 누구 부탁이라도 안할거구요.... 일로일로 오시는분께 일로일로와 하숙집, 학원등 정말 알아두시고 올거를 알려드리고 저같이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위해 하는거니까요. 필요하신 정보가 있으시면 제가 아는거 모두다 드리겠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시는 학원 선택기준에 대해서 제 의견을 드릴수도 있구요... 하숙집이 어떤지 생활방식은 어떤지 지역은 어떤지 등등 제가 알고있는거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등도 드리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런사람 학원에서 볼때마다 정말 짜증 만땅........
불만없는 일로일로가 되길 바라며....
첫댓글 이 글 다른 카페에서두 읽었는데여..좀 그렇네여..글구 아랫글과 글쓰는 스타일이두 너무 같구여..의심이 갈만하군여..
냄새가 나네여. 킁킁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