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3 장인어른초청으로 03.10.27일이니 다음달이면 풀릴거같습니다.
근데 너무 멀리 온거같습니다. 43세에 신청했는데 11년이네요..
제나이 54세, 처는 50세. 그동안 사업은 실패하여 남은 재산은 없고 큰아이는 대학재학중 군입대, 둘째는 대학1년생이니...
미국이민잊어버리고 산지 오래되었는데....
이제 수속밟을때는 되었지만 돈이 없으니 이 나이에 미국가서 뭘해야 하는지....
갈때되면 또 1년이상 걸릴테니 55세는 넘을것 같네여
젊었을땐 꿈도 많았는데, 막상 영주권수속 밟을때가되니 착찹ㅂ합니다.
여기서 힘드느니 아는 사람없는 미국이 노가다하더라도 나을것도 같습니다.
물론 영어못하고 돈없고 기술없으니, 이 나이에 노가다뿐 없을 것 같고..
아이들은 들어가서 거기살던 나오던 공부하던 지 판단데로 하면 될거고...
(큰아이는 92년 12월생인데 확실하지 않지만 같이 못갈거같고요...)
잘 모르겠네요... 가장인 제가 마땅하지 않으니....
결론은 제나이에 돈없이 가족데리고 미국가서 살 수 있겠느냐 하는것입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미국에 계시는 분들 현지 사정은 어떠신가요?
미국에서 시내버스나 화물차 운전을 하면 어떨까요...(여기서 버스회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조언부탁합니다.
첫댓글 큰아이는 아동신분보호법이란게 있어서 같이 갈 수 있을 듯한데요...포기하지 마시고 함께 움직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