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월 8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현재 역레포프로그램(ON RRP)의 잔액 감소 속도가 2019년 초의 두 배에 달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 ON RRP 잔액이 낮은 수준으로 접어들기 전에 양적긴축(QT)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테일러 준칙으로 추정한 올해 미국 적정 금리 수준은 5%라고 발언. 금리 인하는 3분기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 현 미국 금리 감안시 올해 기준금리를 한두 번(0.25~0.50%포인트) 내리는 데 그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 중국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2014년~2023년 제조된 테슬라 모델S, X, 3, Y 차량이 리콜 대상이라며,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기능의 오용을 막고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힘. 이에 테슬라, 중국에서 16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할 것,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 중즈그룹이 만기 도래한 채무를 상환할 수 없고, 자산이 모든 채무를 상환하기에 현저히 부족하다며 낸 파산 신청을 수리했다고 밝힘. 중즈그룹, 작년 8월 중룽신탁 등 그룹 산하 4대 자산관리회사가 투자금 지급을 연기하면서 유동성 위기 확대. 자산 심사 결과 자산 총액을 초과한 채무 총자산의 두 배가 넘는 2천200억∼2천600억위안(약 40조4천억∼47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 한국
금융감독원,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사들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검사를 예고. 향후 초점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맞춰질 것. 현장·서면점검을 통해 상당 수의 문제점을 발견한 만큼, 직접적인 검사 절차를 통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면밀히 따지겠다는 게 금감원의 입장.
산업통상자원부, 23년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억3천만달러로, 22년(241억8천만달러)과 비교해 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 발표. 작년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를 15억달러에 수주하면서 목표액인 3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CES 행사장에 마련되는 통합 한국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대학교 등 총 32개 기관과 443개 기업이 참여.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135개)보다 3배 이상 규모가 커진 것 밝힘.
# 기타
캐나다통계청, 지난해 12월 실업률 5.8%로 유지됐고, 고용자 수도 전월대비 0.0%를 기록. 고용자 수, 지난해 11월에 2만5천명(0.1%) 증가했고, 10월에는 1만8천명(0.1%) 증가한 후 12월에는 100명 증가에 그침. 이에 시장 전문가들, 캐나다의 부진한 12월 고용보고서는 경기 둔화 신호 될 수 있다고 봄.
빈패스트,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와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 투자 규모, 최대 20억달러(약 2조6천억원)로, 연간 생산 대수는 15만대에 달함.
# 경제지표
미국 12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변동 21.6만건(예상 17.1만건, 11월 19.9만건)
미국 12월 실업률 3.7%(예상 3.8%, 11월 3.7%)
미국 12월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대비 4.1%(예상 3.9%, 11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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