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티라유텍(322180.KQ): 2차전지와 로봇향 매출 본격 반영, 올해 흑자전환 전망 ★
원문링크: bit.ly/3DKMHwy
1. 2차전지 고객사 대응을 위한 미국 조지아 법인 설립
-티라유텍은 2차전지 고객사 수요 대응과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해 미국 조지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 중
-올해 3분기 내에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글로벌 2차전지 배터리 제조사 Top-tier 기업 북미 공장에 MES(Manu facturing Executive System)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
-MES는 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공정상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생산 라인 최적화와 이상 신호 조기 감지가 가능한 솔루션
-티라유텍은 지난 7월 직교 로봇 제조기업 ‘현준에프에이’ 인수하며, 기존 2차전지 S/W 사업뿐만 아니라 H/W 부문의 로봇 사업까지 확장 중
-자동화 부문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Top-Line 성장과 프로젝트 마진율 성장에 따라 올해 흑자 전환이 전망
2. 로봇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Level-up
-티라로보틱스는 1H23 약 20억원 수준에서 2H23 약 100억원 이상의 높은 수주 잔고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
-1)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 본격화와 2) 북미 SI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 추진, 3) 글로벌 Top-Tier 식품 기업 AMR 로봇 공급 논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티라유텍은 SK실더스와 MOU를 체결하며 하반기부터 RaaS에 활용될 AMR 로봇 공급을 진행할 예정
-직접적인 물류 로봇 공급 외에 SK실더스 RaaS 시스템을 사용해 북미 기업들에게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
-티라로보틱스의 ‘티라봇’은 거친 환경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통해 물류, 항공 물류, 자동차, 식품, 반도체,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스트 중
-이 중 글로벌 Top-Tier 식품 기업은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생산 자동화 구축에 따른 AMR 로봇 도입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
-티라로보틱스는 모회사 티라유텍과 함께 하반기 북미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향후 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솔루션(S/W)의 2차전지, 폐배터리 등 수평적 사업 확장과 함께 AMR 물류 로봇(H/W), 액추에이터 등 수직적 사업 구축 시너지 기대
3. 2024년 매출액 839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전망
-티라유텍의 2Q23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1억원(+36.5% YoY), 영업이익 1억원(흑전 YoY), 연간 실적은 2023년 매출액 562억원(+56.4% YoY), 영업이익 16억원(흑전 YoY), 2024년 매출액 839억원(+44.3% YoY), 영업이익 44억원(+273.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높은 S/W 기술력을 요구하는 2차전지,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향 사업 집중을 통한 이익 개선과 2) 핵심 사업인 티라로보틱스의 매출 성장, 3) 인수한 현준에프에이 실적 반영 및 로봇 사업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