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새김질한 새옹지마
옹달샘에서 용솟도록
지푸라기라도 잡게 되도록
마주치는 상황에 대처하게 됨
#새옹지마 유래#
이야기는 중국 북쪽 변방의 요새에서 살던 한 노인과 그의 수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인의 말이 국경을 넘어 가버려서 이웃들은 노인을 위로했지만,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아나요"라며 말했습니다.
몇 달 뒤 말이 망아지를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아들이 말을 타고 달리다가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이웃들은 노인을 위로하고 있었지만,
노인은 "이 일이 도리어 복이 될지도 모른다..."라며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 해,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젊은이를 끌고 갔습니다.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노인의 아들은 다리가 불구라서 소집에서 면제받아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새옹지마"는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해줍니다.
첫댓글
새옹지마 뜻은 알고 있었지만 잘 알고 갑니다
더 할 나위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