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테마에 움직이는 KOSDAQ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개장 직후 2,600선 회복 시도에 나서기도 했으나 장 중 기관 순매수세 축소에 상승폭 대부분 반납 중. 4분기 실적 쇼크 기록한 삼성전자가 하락전환하며 KOSPI 하방압력을 높이는 양상. 반면, KOSDAQ의 상대적 강세 연이어 전개. 특히, CES 2024 기대감과 더불어 유입된 온디바이스 AI 테마 모멘텀이 이제는 애플 비전프로 출시 소식에 XR/VR/메타버스 테마로 확산되는 모습
- 아시아 증시도 위험선호 심리 반등에 대체로 강세 보이며 일본 닛케이지수 호주 ASX지수 각각 약 1% 상
승
- 원/달러 환율은 1,308원까지 하락 후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어 1,312원까지 하락폭 축소
- 업종별로는 한국전력(+3.29%) 중심으로 전기가스업(+2.8%) 강세. 건설업(+1.96%)의 경우 워크아웃 가닥 잡히고 있는 태영건설은 10.33% 급등. 차익실현 매물 출회 지속에 최근 부진한 의약품은 0.83% 반등. 카카오(+2.45%), NAVER(+1.32%) 인터넷주 연이어 강세 보이며 서비스업은 0.87% 상승. 반면, 철강/금속(-0.57%)이 가장 부진. 4분기 실적 쇼크 기록한 삼성전자(-1.96%)는 장 중 하락전환하며 전기전자(-0.90%) 약세로 이어짐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0.5% 상승. 오전에 890p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서 상승폭 일부 반납. 업종별로는 제약(+1.43%), IT소프트웨어(+1.41%) 강세. 반면, 일반전기전자(-1.48%), 운송장비/부품(-0.3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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