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6거래일 연속 하락 중인 KOSPI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속에 2,540선대로 내려 앉으며 6거래일 연속 하락. 연말 수급 계절성의 후폭풍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축소, 이번주 미국 CPI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되어 증시 부진 이어감
- 아시아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부진. 닛케이지수는 2% 상승해 1990년 이후 최고치 경신. 도쿄 일렉트론(+2.03%), 아드반테스트(+1.17%), 도요타(+2.0%), 혼다(+1.25%) 등 대표 반도체/IT, 자동차 종목들의 강세 전개
- 원/달러 환율은 연이은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의 국내증시 자금 유출 영향에 1,320원 수준으로 상승
-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56%)는 포장지 관련주 강세 전개 중. 특히, 태림포장은 개발한 고성능 보냉상자의 스트리폼 대체 가능성 기대에 28% 급등. GS건설(+3.37%), 현대건설(+1.46%) 중심으로 건설업(+1.61%)은 3거래일 연속 상승. 운수장비(+0.86%)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5%), 현대로템(+2.64%), 한국항공우주(+2.58%) 등 방산주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세 뚜렷. 반면, 반도체와 배터리 셀업체 동반 약세에 전기전자는 -1.59% 하락. 유통업(-1.23%), 섬유/의복(-1.02%) 등 소비업종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 KOSDAQ도 외국인, 기관 자금 유출되어 -1.25% 하락. 최근 연이어 KOSPI대비 상대적 강세 이어간 것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0.92%) 강세. 이외 업종드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특히 일반전기전자(-2.45%), IT하드웨어(-1.9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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