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따라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 하나님 아버지.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눈동자처럼 우리를 지켜 주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거룩한 주일 저희들의 발걸음을 성전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 보좌 앞에 나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 삶을 돌아볼 때 세상을 향해 살아가면서 하나님 이름보다 내 이름을 앞세워 오만과 교만으로 걸었던 모든 걸음을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우리 죄를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이 때에 전쟁과 폐허 수 많은 재난의 소식들이 들려오는 곳곳마다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다툼이 그치게 하시고 참된 위로와 안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태국과 캄보디아 전쟁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토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참된 평화와 그리스도의 계절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폭염과 폭우 침수사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속히 회복시켜 주시며 위로하여 주셔서 삶의 기쁨을 누리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하나님의 법과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복되게 하시고 분열과 다툼이 아닌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하나님의 주권을 두려워하며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고 살기 좋은 나라 복된 나라로 펼쳐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북한 땅에도 자비를 베푸셔서 복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자유와 회복의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충신교회를 살아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에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충신교회 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 모든 사역에 함께 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받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 진행되는 행사에도 함께 하시고 주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각 부서마다 예배와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사랑이 넘치는 우리 교회 되게 하시고 온 세대가 함께 영혼을 살리는 축복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에 앞장 서시는 담임 목사님과 원로 목사님 지치 않는 강인한 체력과 하늘의 건강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같이 동역하시는 부교역자님들 가정에 편안함을 내려 주시고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목사님 선포되는 말씀마다 권세를 더 해 주시고 듣는 자마다 복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동행하며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봉사하는 손길들 하늘에 소망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곡조 있는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모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