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136:21-26
- 찬송/ 568장
- 말씀/ 야고보서 1장
야고보서는 믿음이 흔들리고 매너리즘에 빠진 교회를 향해 경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의 권위로 현실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각성시키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부르심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약 1:18)으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믿음을 지닌 사람은 단지 들음에서 그치지 말고, 그 말씀을 믿은 대로 행해야 합니다.
내 삶과 생활공동체에서 적용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행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의무이면서, 동시에 자유로움입니다.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로 사랑과 자비를 행해야 합니다.
1147. 행하는 자의 복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합니다.
열두 지파는 이스라엘이 아닌 세상에 흩어진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모두를 가리킵니다.
믿음의 사람은 신앙 인격을 갖추어, 믿음대로 행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시련을 이겨냄, 지혜를 구함, 형제를 사랑함, 말씀을 듣고 행함 등입니다.
야고보는 당시 시련과 박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시련을 이길 믿음을 나누려고 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2).
장래의 기쁨을 현재의 환난이 결코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가져오고, 시험을 견뎌낸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욕심 때문에 받는 유혹은 죄를 낳고, 그 죄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기에 욕심과 미혹을 버리며, 낮은 형제는 자존감을 갖고, 부자여도 재물의 덧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낳은 사람을 첫 열매가 되게 하시고, 위로부터 온갖 은사와 선물을 주십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는 일에 신중해야 합니다.
모든 더러운 것과 악을 다 버리고,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야고보는 믿음을 지닌 그리스도인을 향해 그 믿음대로 행하며 살도록 권면합니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 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23-25).
참으로 경건한 자는 언어생활에 신중하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습니다.
그는 환난 중에도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사람입니다.
- 묵상
1)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결국 자기 욕심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는 말로 핑계 댈 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악의 먹잇감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2)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과 행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를 비교하면,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이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본 후 그 모습을 곧 잊어버린다면,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얼굴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는 실천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일용할 기도/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욥 33:26)
1) 주님, 시험을 당할 때에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함으로 능히 견뎌내게 하소서.
2) 성내기를 더디 하며,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하소서.
- 주님의 기도
첫댓글 주님께 드린 믿음의 고백과 기도가 나의 삶에서 행함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더디 성내며 온유한 마음과 겸손으로 주님과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내 삶 가운데 시련을 주셔서 인내를 가르치시고 시험을 견디게 하시는 주님. 늘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 믿음의 사람은 신앙 인격을 갖추어, 믿음대로 행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시련을 이겨냄, 지혜를 구함, 형제를 사랑함, 말씀을 듣고 행함 등입니다. "
남보다 더 뛰어나고 싶었던 욕망으로 안달했고, 당신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싶은 욕망도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집중할수록 방향은 분명해져 갑니다. 주님.
믿음의 사람다운 인격, 말과 생각, 행동으로 더욱 견고한 믿음 위에 서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