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1-21 오후 3:38:34 입력
진주署, 김흥진 경찰서장 취임
젊은 패기의 경찰대 출신 서장
▲ 제64대 김흥진 진주경찰서장
“진주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
진주경찰서 김흥진 신임서장(47)이 오늘(21일) 오후 2시 경찰관을 비롯한 전의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주지역 치안수장으로서의 업무에 돌입했다.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고, 경찰대학을 졸업한 김흥진 서장은 경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감찰계장, 경비교통과장, 거제경찰서장, 경남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흥진 서장은 교통 및 경무분야의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젊은 패기와 함께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33만 진주시민 치안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외 급박한 치한환경과 국민의 높은 치안 수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둘째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 셋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경찰, 넷째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찰, 다섯째 활력 넘치고 화합하는 경찰이 되기를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진주경찰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는 김흥진 서장
제64대 김흥진 진주경찰서장 약력
▲ 1962년 9월 22일 경남 사천 출생
▲ 진주고, 경찰대학 졸업
▲ 1985년 4월 경위 임용
▲ 1998년 4월 경정 임용
▲ 경남청 교통계장
▲ 경남청 교통안전계장
▲ 경남청 감찰계장
▲ 2007년 1월 총경 임용
▲ 거제경찰서장
▲ 경남청 경비교통과장
사진 / 강병주 기자
권성숙기자(iloolher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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