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不景氣에도 꿩 잡는 母女>
“꿩 잡는 것이 호랑이가 아니라 매다.”
“직업에 貴賤이 있을 수 없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아침 7시 庭園作業 시작, 그런데 9시 우리 집 앞에 차가 선다.
우린 겨울철에는 잔디를 깎지 않는데 우리 집 잔디 회사다.
조이가 모녀에게 어쩐 일인가 묻는다.
날씨가 요즘 너무 더워(85~도) 잔디가 혹시나 웃자랄까 하여 잔디 확인차 왔다 한다.
조이가 온 김에 한번 도토리 낙엽을 갈아 주고 가란다.
우린 겨울철에는 잔디를 깎지 않고 월 $70.00, 년 $900.00
+연 2회 울타리 작업 추가 돈을 지급한다.
바쁜 여름철에는 잔디 차 2대 10분 작업, 주 1회, 4명이 한팀인데 오늘 확인차는 사장 엄마와 딸이다.
여름철 남자 두 사촌은 같이 오지 않았다.
10분 정도 일을 끝내고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100.00 포함,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다. 모녀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100.00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깝지 않다.
지금까지 잔디 회사 중 최고의 誠實. 正直. 作業이 完璧하다.
서로가 기분이 좋아져 살아가는 즐거움이 더한다.
사장 두 모녀가 여름철에는 사촌 2명 포함 하루 50집 정도는 깎는 것 같다.
백인들이지만 성실하고 일에 대한 처리가 완벽해서 만족이다.
몇 년 동안 너무 성실한 가족팀이라 매년 단골이 늘어난다.
최저 가격에 최고의 誠實은 不景氣 코로나19에도 사업이 오히려 번창일로라 成功 신화다.
잔디 깎기는 특별한 기술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男女老少 누구든지 일할 수 있다.
지금 같은 불경기에 꿩 잡는 것이 매다.
폼나는 직업은 아니지만 資本 없이 誠實하기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오늘 로우스에서 잔디 차가 $1600.00부터 시작~ 최고마력 $3000.00 정도다.
한국에서는 1천 2백만 원~ 시작이다.
너무 가격 차이가 심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혹시나 하고 배편 운임 택배를 물어보았는데 아이보다 배꼽이 더 크다.
앞으로 양평리. 정장리 두 곳 파크골프장을 위하여 잔디 차가 필요한데 한국은 너무 비싸다.
조이는 잔디 차가 아닌 혼다 수동식 두 대 160만 원 잔디 깎기로 하자 하지만 900평 수동식으로는 결코 쉽지 않다.
혼다, 잔디 깎기 수동식 80만 원 2대(160만 원)로는 한 농장, 4시간 정도는 필요할 것이다.
잔디 차로는 혼자서 2시간이면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다.
잔디 차가 잔디만 아니라 다목적 사용으로도 가능하다면 1천 2백만 원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잔디 깎기+잔디 약치기+잔디 거름주기+과수 농약치기. 겸용은 아직까지는 없다.
탈부착 관리기는 있지만 차가 아니라 수동식이고 우리가 필요한 다목적 겸용과는 거리가 멀다.
여름철에는 잔디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깎아 주어야 하고 잔디 약 치기와 영양제 주기도 分期별로 해주어야 한다.
거기에 더하여 과수나무 병충해 약 치기는 연 최소한 10회 이상이다.
아무래도 겸용 다목적 농기계와 유기농 自然農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