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자체 개발 ‘PT100 저주파치료기’… 통증 개선, 근력 강화
무중력 트레드밀 이용, 보행·균형 운동으로 신체 균형 회복
온오프라인 교육, 방문 통해 집에서도 재활 가능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
바야흐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이 20%를 넘어선 것. 노년층의 확대는 척추·관절·뇌 질환 등 퇴행성질병에 취약한 인구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사회적 문제로 연결된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노년을 바라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신체 구조와 기능이 퇴화하는 노화 과정을 겪는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다면 이에 순응하되 노인성질환이 악화하지 않도록 제때 치료받고, 치료 후 집중 재활치료와 운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노년층 삶의 질을 위협하는 척추질환의 치료에는 왕도가 있을까? 시술과 수술로 모든 것이 해결될까?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제일정형외과병원을 찾아 그 답을 구했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1999년 11월 개원 이래 25년간 척추와 관절 관련 질환을 치료해왔다. 신규철 병원장을 필두로 6개 센터(척추센터, K-관절센터, 하지정맥류센터, 혈관영상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내과센터)에 총 22명의 전문 의료진이 있다. 지난 한 해만 전국 각지에서 9만8254명의 환자가 방문했으며, 시·수술 치료 건수는 총 1만3337건에 달한다.
‘꼬부랑할머니병’ 척추관협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