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간만의 기관 자금 유입에도 제한된 상승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7거래일 만에 기관 순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0.2% 상승. 외국인 현선물 매물 압력에 증시 상승폭 제한. 연기금 자금 유입에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미국 CPI 경계심리 우위에 뚜렷한 반등세는 나타나고 있지 않음.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장세 펼쳐지는 모습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1.85%) 연이어 상승세 기록 중이며 도쿄일렉트론(+2.78%), 어드반테스트(+1.35%) 반도체 장비업체 강세 부각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데스 반락, 위안화 강세 영향에 1,310원 중반대로 하락
- 업종별로는 증권(+2.25%) 강세. 특히, 미국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거래 승인 소식에 두나무 지분 보유 중인 한화투자증권 상한가 기록. 뒤이어 서비스업(+1.24%)는 외국인/기관 동반 자금 유입되는 카카오(+4.22%) 중심으로 강세. 오늘 카카오 그룹주 전반적으로 상승세 전개. 반면, 음식료품(-1.17%), 보험(-0.85%)이 가장 부진. 특징주로는 워크아웃 투표되고 있는 태영건설은 시스템 리스크 전이 우려 후퇴와 함께 25% 급등. 연초 이후 고공행진 지속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외국인 순매도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4.38% 하락
- KOSDAQ은 오히려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입되어 0.9% 상승.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 재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호재에 암호화폐 관련주 강세에 금융은 4.53% 상승. 옵티코어(상한가), 케이엠더블유(+13.8%) 등 통신장비 테마도 급등. 최근 XR/VR/AR 테마 부각에 강세 보인 포바이포는 LG전자 AI MR 부문 M&A 기대감 유입에 2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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